(흑룡강신문=할빈) 6월 1일 중국은 '해남자유무역항건설총체방안'을 대외에 공식 발표했다. 방안은 무역 자유편리, 투자 자유편리, 다국경 자금류동 자유편리 등 11개 방면에서 도합 39조항의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해남자유무역항 건설과 관련해 중요 지시를 내리고 국제 고수준의 경제무역규칙과 접목해 생산요인 자유편리류동을 추진하고 고품질 고기준의 자유무역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제도적 집성혁신을 중점 지위에 두고 사상을 해방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하나가 성숙되면 하나를 출범하고 장원한 안목에서 입각해 이룬 성과를 오래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2025년전까지 외국인 무비자 입경경로를 보면 외국인 자유신고 또는 초청단위에 의한 무비자 입경이 가능하다. 외국인은 비지니스, 친지방문, 의료치료, 스포츠경기 등 사유로 해남에 무비자 입경이 가능하며 외국인려행팀은 크루즈 탑승 입경시 15일 무비자정책을 향유할 수 있다.
교육면에서 해외 리공과 및 농업, 의학분야의 고수준 대학, 직업대학 등이 해남자유무역항에서 독립적으로 학교를 세우고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해남자유무역항은 또 국제관광소비센터 건설을 둘러싸고 관광과 문화스포츠, 건강의료, 양로 등 심도있는 융합을 추동할 계획이다.
투자자유편리화방면에서는 시장진출 약속 즉입제(卽入制)를 실시해 시장주체가 해당 요구에 부합하고 해당 서류를 교부했을 경우 즉시 투자경영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남자유무역항은 어떻게 건설? '10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