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등산팀 팀원들이 주무랑마봉을 세번째로 등반하는 모습.
지난 27 일 11시, 2020년 우리 나라 주무랑마봉측량등산팀의 8명 팀원인 차락, 원복동, 리부경, 고포돈주, 차인다길, 차인평조, 차인라포, 로전돈주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북쪽언덕으로부터 주무랑마봉정상에까지 올라가 이번 측량 임무를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등산 성공은 중국등산팀이 세번째로 측량인원들과 함께 주무랑마봉 측량 임무를 집행한 것이다.
본 측량등산활동은 두 영웅팀인 ‘중국등산팀’ 과 ‘국가측량 1 팀'의 단결, 협력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활동은 서장측량청, 서장체육국, 서장등산협회 및 서장기상국 등 부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020 년 1월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중국등산팀과 국가측량 1팀, 서장등산팀에서 팀원들을 선발해 공동으로 측량등산팀을 구성했다. 두달간의 국가등산기지에서 페쇄훈련을 거친 팀원들은 3월말에 서장에 도착하여 적응 훈련을 진행했고 4 월초에 주무랑마봉대본영에 도착하여 고지대 적응 등산 훈련에 투입 했다. 이런 준비를 거친 뒤 지난 6 일부터 16 일, 2020 주무랑마봉 측량등산팀은 두번이나 출발했으나 모두 강풍과 폭설 등 악렬한 날씨 때문에 철수했다.
하지만 24일 팀원들은 해발 6500 메터에서 다시 출발하여 강풍과 강설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번째 도전에 성공, 정상에 올라 측량 등 임무를 최종적으로 완수했다.이들은 나라를 위해 등산했고 나라를 위해 측량에 떨쳐나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용감한 등산 정신을 보여줬다.
27 일 주무랑마봉에 오른 팀원들은 산봉우리에 측정표를 설치했고 국산기재를 리용해 북두칠성 위성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신호에 대해 GNSS 측정을 진행했다. 그리고 국산 눈 깊이 레이다 탐지기를 리용해 산봉우리 눈의 깊이를 탐지하고 국산 중력기를 리용해 중력을 측정했다.
이번 측정은 인류가 최초로 주무랑마봉 정상에서 중력 측정을 실시한 것으로서 륙지의 수질수준을 최적화하고 주무랑마봉의 높이 측량정밀도를 높이는 데 귀중한 과학적 데이터를 장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이와 동시에 정상에 관측표지를 세운 후 주봉 밑의 6개 교차점의 측량팀원들도 산봉우리 교차 측량과 GNSS 련합 측정을 실시하여 주무랑마봉의 높이 수치를 얻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