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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이겨내고 앞으로(6)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05일 09:19
―전국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이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둔 때에 부치는 글

초심을 잊지 않고 영원히 사명을 짊어지며 력사의 대시련 속에서 력사의 진보를 실현하다

 

“이번 역정은 우리 나라 관리 체계와 능력에 대한 한차례의 대시련이였다. 우리는 반드시 경험을 총화하고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습근평

경자년 청명절의 기억, 그것은 마음속 깊이 고이 간직해야 할 것이였다.

2020년 4월 4일 10시. 중남해 회인당 앞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흰꽃을 달고 무거운 표정으로 숙연히 서서 묵념했다. 그들은 14억 중국인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역정에서 희생된 렬사들과 별세한 동포들을 심절히 애도했다.

3분, 180초, 경보소리가 장강남북, 장성내외에 울려퍼졌다. 국가는 최고의 제전으로 희생된 영웅들을 배웅하고 병사한 동포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8만여명의 감염을 초래하고 4,6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번 역정은 우리 나라 관리 체계와 능력에 대한 한차례의 대시련이였다. 우리는 반드시 경험을 총화하고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고 심각하게 지적했다.

대시련에 직면하여 중국공산당의 정치적 본색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3월 2일, 한차례 특수한 입당선서식이 광주, 무한 두곳에서 진행되였다.

영상을 통해 55년의 당령을 가지고 있는 종남산원사가 화선에서 입당하는 전선의 간호사 리영현에게 “지금은 바로 공산당원들이 앞에 나서야 할 때이다. 나는 당신의 평범한 사업에서 위대함을 보았다.”고 말했다.

관건적인 시각에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고 위험한 고비에 목숨도 내걸 수 있다. 이번 생과 사의 대시련 앞에서 전국적으로 44만명이 입당신청서를 제출했다.

항역 일선에서는 림시당조직 24.4만개가 건립되였고 396명 당원, 간부들이 공무로 순직(희생)했다.

“당과 인민을 위해 수시로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여있다”는 쟁쟁한 맹세가 신주에 울려퍼졌고 진붉은 당기가 전염병 저격전 제1선에서 하늘높이 나붓겼다.

대시련에 직면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천리 지원 길에 나서고 통일적으로 배치하고 협동추진했으며 여러 부문이 병진하고 진퇴가 질서정연했다…습근평 총서기가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 나라 전염병 예방통제와 업무 복귀, 생산 재개가 유력하게 추진될 수 있었던 근본적 원인은 바로 당의 령도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세가 비할 데 없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대시련에 직면해 상하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드높은 기세는 막아낼 수가 없었다.

간곡하게 부탁했다.

수도강철회사병원에서 실습하고 있는 서장대학교 의학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답신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전‘역’을 치르고 있는 백의천사들을 본보기로 당과 인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의사로 되라고 그들을 격려했다.

의미심장했다.

북경대학 호북 지원 의료팀 전체 ‘90후’ 당원들에게 보내는 답신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중임을 떠메며 청춘으로 하여금 당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게 하라고 광범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시종 념려했다.

무한시 동호신성사회구역 전체 사업일군들에게 보내는 답신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이번 전염병 예방통제 인민전쟁, 총력전, 저격전의 철저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재차 새로운 공을 세울 것을 바라면서 그들에 대한 크나큰 기대를 전했다.

‘5.1’국제로동절 전야에 답신을 보내 로동대중들을 격려하고 ‘5.4’청년절에 즈음해 새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국제간호사절에 즈음해 전국의 광범한 간호사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함께 진지한 위문을 전했다…습근평 총서기의 친절한 배려는 인심을 고무하고 투지를 격발시켰다.

빛이 얼마 있으면 얼만큼 발하고 힘이 얼마 있으면 얼만큼 보탰다. 14억 인민들은 ‘마음을 한곬으로 모으는’ 나라 사랑으로, ‘힘을 한곳에 쓰는’민족 대의로 전민 항역의 안전 모드를 개시했다.

대시련은 거울마냥 우세를 비춰주었을 뿐만 아니라 단점들도 폭로했다.

2018년 1월,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 관철 전문연구토론반 개반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8개 면의 16가지 구체적인 위험을 렬거하면서 “사스와 같은 중대한 전염성 질환에 대해서도 반드시 시시각각 경각성을 높이고 엄밀히 방비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2019년 1월, 최저선 사유를 견지하고 중대한 위험의 방범과 해소에 진력할 데 관한 성, 부급 주요 지도자 전문연구토론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 복잡하고도 민감한 주변 환경, 간고하고도 번중한 개혁 발전 안정의 임무에 직면해 우리는 시종 고도의 경각성을 유지해야 한다. ‘검은 고니’ 사건을 고도로 경계해야 할 뿐만 아니라 ‘회색 코뿔소’ 사건도 방비해야 한다.

당중앙의 명석한 연구와 판단은 절대로 으름장을 놓는 것이 아니였다. 초요사회 전면적 실현의 결승, 빈곤해탈 난관공략 결전의 관건적 접점에 코로나19가 톡톡히 경종을 울려주었다.

병원은 침대 비축이 부족하고 기층 의료는 눈에 띄게 박약했으며 기증 물자들은 분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는가 하면 예방통제 통고는 앞뒤가 달랐다…질의 속에서 우리 나라 중대 전염병 예방통제 체계기제, 공중위생 응급관리 체계 등 면의 단점은 보완이 시급했다.

어떤 사람은 감히 감당하지 못하고 책임을 지려 하지 않았으며 어떤 사람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업무에 두서가 없었으며 어떤 사람은 형식주의, 관료주의를 부렸다…항역 투쟁중에서 소수 간부들한테서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고 사업능력이 부족한 문제가 십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습근평 총서기는 “매번 재난을 겪어난 후면 우리는 반드시 보다 더 총명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역’중에서 경험교훈을 총화하고 장기적 안정에 착안하는 것, 이는 국가 관리 체계와 관리 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략적 및 전반적 국면의 높이에서 다음과 같이 명확히 지적했다.

이번 역정에서 폭로된 단점과 부족점에 비추어 다그쳐 단점을 보완하고 빈틈을 메우며 취약한 부분을 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견지해야 할 것은 견지하고 보완해야 할 것은 보완하며 건립해야 할 것은 건립하고 락착해야 할 것은 락착함으로써 중대 전염병 예방통제 체제기제를 완벽화하고 국가 공중위생 응급관리 체계를 건전히 해야 한다.

“강뚝과 방파제의 건설, 가옥의 내진 건설은 백년불우의 재해에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 공중위생 투입 역시 비치해두고 쓰지 않을지언정 쓰지 않는다고 비치해두지 않아서는 안된다.”

사전 대비, 최저선 사유를 견지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반드시 전략적 기획과 전망적 배치를 강화하고 평소와 전시의 결합을 견지하며 중대 전염병 예방통제 체제기제를 완벽화하고 공중위생 응급관리 체계를 건전히 하며 사업 력량을 일선에 투여하고 중요 응급물자 생산 능력의 배치와 보장을 최적화함으로써 공중위생 분야의 중대한 위험을 발견할 수 있고  빠른 시간에 경보를 내리며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

뜻밖의 일에 대비하는 것은 나라를 위한 상도(常道)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시시각각 살얼음을 밟는 듯한 신중함과 락엽을 보고 가을을 아는 예민함으로 자기가 맡고 있는 분야내의 중대한 위험을 고도로 경계하고 방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대한 위험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진일보로 지적했다.

근본에 착안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사람과 자연은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 일단 인류의 활동이 자연의 수용력을 초과하면 반드시 보복을 당하기 마련”이라고 심각하게 지적했다. 록색발전 리념을 실천하는 것은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더우기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에도 관계된다.

정세를 살피는 자는 명지하고 정세를 따르는 자는 지혜롭다. 이번의 전세계적인 중대한 위기, 전인류의 공동의 전쟁에 직면해 습근평 총서기의 목소리는 확고하고도 힘이 있었다. “전인류가 공동으로 노력해야만 비로소 싸워 이길 수 있다.”

세계의 강녕을 위하여, 중국을 위하여 분발하자!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충고가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

“오늘날 세계는 바야흐로 백년 미증유의 대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 나라 또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 우리 당은 한창 인민들을 인솔하여 허다한 새로운 력사적 특색을 지닌 위대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바 정세와 환경의 변화가 빠르고 개혁, 발전과 안정의 임무가 무거우며 모순, 위험과 도전이 많고 우리 당의 국정운영에 대한 시련이 크기로 류례가 없다.”

“발전 환경이 준엄하고 복잡할수록 확고부동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여러 면의 제도를 건전히 하며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제도 건설과 관리 효능이 더욱 훌륭히 전화 융합되도록 추진하며 제도의 우세를 잘 활용해 위험과 도전의 충격에 대응해야 한다.”

5월 14일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목전 전국의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는 총체적으로 좋으나 경외 역정 형세는 준엄하고 복잡한바 국내 전염병 반등 방비 임무는 의연히 간고하고도 번중하다. 반드시 마비사상, 염전정서, 요행심리, 해이한 심리상태를 단호히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외부 류입 방지, 내부 반등 방지 사업을 단단히, 실속 있게 그리고 세밀하게 다잡음으로써 어렵게 이뤄낸 전염병 예방통제 성과가 절대로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며 빈곤퇴치 난관공략 결전결승의 목표 임무의 완성을 확보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대전에서 경험교훈을 총화하고 대시련 속에서 지혜와 힘을 얻으면서 중화민족은 기필코 위험한 국면을 타개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며 시련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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