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6월 5일 저녁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전화통화를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 발생 후 중국과 프랑스는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유지해왔다. 현재 전세계의 전염병 확산사태는 효과적으로 억제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염병 앞에서는 단결과 협력만이 정확한 방향이다. 중국과 프랑스는 국제사회의 공동 방역을 계속 지지하여 최종적으로 전염병을 전승하는 데 ‘중국과 프랑스의 기여’를 해야 한다. 두 나라 기구들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백신과 약물 연구, 개발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지지해야 한다. 제73회 세계보건총회 공동인식을 집행하며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고 중국, 프랑스, 아프리카 3개측 방역협력을 전개하며 아프리카를 비롯한 발달하지 못한 국가들의 방역사업을 지원해야 한다. 우리는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는 마크롱 대통령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방향을 잘 파악하여 량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용의가 있다. 쌍방은 전염병 종식 후 다음단계 각층, 각급 래왕을 계획하여 질서 있고 령활하게 대화를 전개해야 한다. 경제복구를 위한 거시적 정책 조절을 강화하고 전통분야 협력예비를 발굴하며 신흥분야 협력을 개척해야 한다. 중국시장은 프랑스에 개방돼있으며 프랑스측 경영일군들이 중국에 들어오는 ‘쾌속통로’를 잘 리용하여 재중 프랑스 업체의 운영을 회복하는 동시에 프랑스에 진출한 중국업체들에 공평하고 비차별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유럽은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가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이고 우리는 유럽련맹 일체화가 진척을 가져온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은 유럽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유럽간의 중대한 정치적 의사일정을 추진하며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공중보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호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중국과 유럽의 관계를 안정적이고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프랑스와 중국은 방역사업에서 량호한 협력을 전개하여 단합심을 보여주었으며 프랑스는 계속 이 정신에 립각하여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프랑스는 습근평 주석이 중국에서 연구, 제조해내는 백신을 국제공공제품으로 할 것이라고 선포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세계보건총회 공동인식을 집행하고 세계보건기구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하며 세계보건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방역사업을 지지할 것이다. 나는 빠른 시일내에 재차 중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량국 관련 부문이 대화와 교류를 유지하고 상호 료해를 증진하며 중점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당면한 급선무인 생산복구를 다그치길 희망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많은 적극적인 요소를 주입할 용의가 있다. 프랑스는 다음단계 유럽과 중국의 일련의 중대한 교류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