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 교통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국내 첫 출퇴근용 자전거 전용도로인 베이징 창평(昌平) 회룡관에서 해전(海淀)구 상지 소프트단지까지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동부와 남부, 서부 확장 공사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이미 착공된 자전거 전용도로 서부 확장 공사의 전반 길이는 3.8킬로미터이며 도로 동쪽이 회룡관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되고 서쪽으로 장촌로, 말리원 남로를 통과한다. 현재 이 공사는 시설 개조작업 중이며 7월말 전에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동쪽 확장공사는 창평구에 위치하며 건설 후 레저와 소비 등 출행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남부 연장공사는 해전구와 서성구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지하철 13호선을 따라 서직문까지 이어진다. 전반 길이는 15.9킬로미터이다.
2019년 5월 31일, 베이징 창평 회룡관에서 해전 상지 소프트웨어단지까지 통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되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길이가 6.5킬로미터이며 도합 17개 출입구가 있고 3개 무장애 엘리베이터에 7개 자전거 조력시스템, 1개 수리구역, 1개 서비스구역이 있다. 2020년 1월 1일부터 이 전용도로는 창평구가 인계받아 관리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