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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갑 국가1급보호...《중국약전》에서 제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10일 10:30
새로 출판된 2020년판 《중국약전》(1부)에서 천산갑, 쥐방울(马兜铃), 천선등(天仙藤), 황련양간환(黄连羊肝丸) 등 네가지 품종이 빠졌다. 이중에 천산갑은  6월 5일 국가1급보호 야생동물로 진급한 것이다.

천산갑 외에도 쥐방울, 천선등, 황련야안환 세 품종이 빠졌는데 쥐방울과 천선등이 수록되지 못한 원인은 신장 독성 때문일 수 있다. 황련양간환이 수록되지 못한 원인은 처방에 야명사(夜明砂, 박쥐류 동물의 분변)가 함유되였기 때문이다.

보호급별 제고는 대세의 흐름

6월 5일, 국가림업초원국은 천산갑 보호 급별을 조정할 데 관한 공고(2020년 제12호)를 발표, 천산갑을 더 잘 보호하고저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천산갑을 원래의 국가2급보호 야생동물에서 국가1급보호 야생동물로 조정했다. 이 공고는 발표하는 날부터 실시되였다.

천산갑 보호급별을 올리고 보호계획을 제정하고 불법 사냥과 교역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은지 오래되였다.

“천산갑의 보호급별 제고는 정세의 수요이고 대세의 흐름이다.” 세계동물보호협회 중국사무실 고급과학고문 손전휘 박사가 한 말이다. 천산갑은 이미 CITES 부록 Ⅱ에서 Ⅰ로 진급했다. 이는 모든 천산갑의 생체, 사체 및 제품의 국제 상업성 무역이 다 금지당했음을 의미한다. 즉 국제 상업성 무역에서 “할당액이 없다”.

중국에서 천산갑을 국가1급보호동물로 진급시킨 것은 천산갑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유리하고 멸종위기에 직면한 물종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다. 게다가 급별이 오른 후의 천산갑에 대해 국가에서는 서식지 보호를 강화함과 동시에 관련 위법 범죄활동에 대한 처벌도 더욱 엄격해질 것이기에 멸종위기에 직면한 천산갑에 대해서는 좋은 일일 수 밖에 없다.

자원고갈로 더는 약재에 못 들다

천산갑은 전지구적으로 가장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하나이다. 국제야생물무역연구조직(TRAFFIC)의 데이터가 보여주다 싶이 천산갑도 전지구적으로 불법 밀수량이 가장 많은 포유동물이다.

“야생자원 고갈, 상품 결핍, 안전성, 륜리 등 문제(례하면 화석류, 인류태반류, 동물분변류 등), 그리고 기초연구가 박약한 품종에 대해서는 약전에서 퇴출시키거나 본 약전에 더 수록하지 않았다.”

《중국약전》2020년판 편집대강에 명확히 지적하다 싶이 야생자원이 고갈된 품종은 약전에서 퇴출시켰다. 이는 천산갑이 본 약전에 수록되지 못한 원인의 하나일 수 있다.

화남사범대학 생명과학원 오시보 교수에 따르면, 국내 천산갑 군체의 수량이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90% 지어 그 이상 내려갔다. 이는 자연계에서 천산갑을 찾아보기가 아주 어렵게 되였음을 말해주며 멸종과 한발작 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보호각도에서 말하면 약종에 들지 않는 것이 우리 나라 나아가서 전지구 천산갑 보호에 모두 좋은 일이다.

약용가치 대체할 수 있다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약용표준 취소는 전에도 그 선례가 있었다. 1993년 국무원은 《코뿔소 뿔과 호골 무역을 금지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코뿔소 뿔과 호골 관련 일체 무역활동을 금지했다. 금령이 실시된 후 물소뿔과 표골로 대체해 사용했다.

중화중의약학회 풍습병분회 제2기, 제3기 주임위원인 왕승덕은 이렇게 밝혔다. 풍습 치료에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을 풀고 연견산결(软坚散结)하는 약은 많기에 꼭 천산갑을 쓸 필요가 없다. 나는 림상에서 늘 전갈, 지네, 지렁이 등을 쓰고 있다. 저제갑(猪蹄甲)이 결절을 없애고 항염, 최유(催乳) 등에서 천산갑의 효과를 대체할 수 있음이 이미 림상실험에서 증명된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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