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 11일 2시 31분, 중국은 태원(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2호 병 운반로켓으로 해양1호 D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위성은 해양1호 C위성과 중국의 첫 해양 민용업무 위성관측망을 구성해 세계 해양 수색, 해안대 자원 및 생태환경에 대한 중국의 유효한 관측 능력을 대폭 제고해 중국 자연자원위성의 육해 통일 발전시대를 개척하고 중국의 해양강국 건설에 일조할 전망이다.
기자가 중국 국가우주국, 자연자원부에서 요해한데 의하면 해양1호 D위성은 중국의 4번째 해양 수색 시리즈 위성으로 2018년에 발사된 해양1호 C위성과 함께 오전과 오후 네트워킹 관측을 진행할 수 있어 중국 해양 수색 위성이 오후에는 관측 데이터가 없었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상기 더블 위성으로 구성된 관측망을 통해 일간 관측 빈도와 획득하는 관측 데이터가 배로 제고될 전망이다. 이 또한 중국이 국제 해양 수색 원격 탐지 영역에서 선두 위치에 처해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이 자체로 연구개발한 CAST2000위성 플랫폼을 이용한 해양1호 D위성은 해양 수색 수온 스캐너, 해안대 화상 카메라, 자외 화상 카메라, 정격 스펙트럼기,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 등 5개 기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또 장정 시리즈 운반 로켓의 334번째 발사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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