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펼쳐지는 ‘북경 책의 도시’가 지난 5일 북경시 조양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북경을 뒤덮은 책 향기, 독서로 초요사회 노래한다’이며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했다.
‘북경 책의 도시’ 행사는 정품출판물 및 도편전시 구역, 특색도서 전시구역, 고서 전시구역과 아동도서와 종합도서 전시구역 등 4개 전시구역을 설치, 30만종에 달하는 고금중외의 우수 출판물 및 문화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 전시했다. 행사장에서는 동시에 도서 싸인회, 공익강좌, 체험,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처음으로 ‘클라우드 책의 도시’ 모식을 가동, 일부 활동내용을 경동, 당당 등 도서전자플랫폼으로 옮김으로써 수천개의 서점과 수백만종의 도서들이 ‘온라인 혜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됐다.
12일 저녁 6시부터 24시까지 ‘2020년 북경 책의 도시-서점의 밤 생방송’ 활동이 진행되는데 100여개의 오프라인 서점과 출판기구 등 단위와 유명 작가들이 생방송을 통해 독자들에게 좋은 책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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