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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회복과 금쪽 같은 아기 조기교육 어디에 맡길까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12일 12:10
  청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임산으로부터 0-3살 아기 성장지원서비스센터 오픈



자오신 여사가 개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시 청양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산모 몸매 회복 및 0-3살 아기 성장지원서비스센터가 일전 성황리에 오픈, 이 서비스센터에 조선족 2명이 투자자로 개입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7일 오전 10시, 청양구 창청루(长城路)와 더양루(德阳路) 사이에 위치한 취양빌딩(曲阳大厦) 1층 노천에 꾸며진 개업식장에는 칼라풍선이 나붓기고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 300여명이 모여들었다. 자오신(赵鑫) 여사가 운영하는 유윈아이얼윈위(优孕爱儿孕育)서비스센터 본점 및 청양구모영관애(母婴关爱)협회 이전, 그리고 후이뤄커(惠洛克wheelock)국제어린이집 오픈식이 이곳에서 성대히 개최된 것이다.

  흑룡강성 밀산시 흑태진 출신의 자오신(赵鑫37세) 원장은 개막사에서 유윈아이얼서비스센터가 지나온 7년 역사를 감명깊게 회억하면서 그사이 센터를 믿고 찾아준 수많은 고객과 센터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는 센터가 오늘 1600제곱미터에 달하는 넓고 환한 공간으로 이사를 하였다면서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자오신 여사가 운영하는 유윈아이얼서비스센터는 2014년에 설립, 사랑이라는 회사의 운영취지아래 임신부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0-3살 어린이들에 대한 최신형 맞춤 서비스로써 동업종 내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중의학원을 졸업한 자오신 여사는 2010년 아이를 낳으면서 우울증(抑郁)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 그 와중에 산모에 대한 서비스가 허점인 점을 발견하고 가정집까지 팔아 이 일에 나서게 된 것이다.

  당 센터는 해마다 정부의 구매지원(采购项目) 모범단위로 지정되었으며 임산부회복 서비스센터 간판을 전국적으로 처음 사용한 모범사례로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 13) 뉴스프로에 방영되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윈아이얼(优孕爱儿)서비스센터는 전에 청양중심병원 내에 위치해 있었다. 이번에 확장이전하면서 조선족 주주 2명이 가세하여 주목을 받았다. 연변 용정 출신의 이호권(32세)씨와 서상운(32세)가 이 센터의 새로운 투자합작 주주로 등장하였다. 인테리어 설계를 하고 있는 이홍권씨와 인터넷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서상운씨는 오래전부터 이 센터의 발전을 지켜봐왔다면서 자오신 여사의 뛰어난 능력과 밝은 시장전망 및 정부의 든든한 지원에 신심을 가지고 투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유윈아이얼(优孕爱儿) 고객 중 30% 이상이 조선족고객이라고 한다.

  서상운씨는 이번 오픈을 앞두고 왕청산부인과에서 31년간 근무한 이모 윤명화 전문의를 모셔와 산모들의 산후조리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서 1층 어린이집을 위탁경영하는 장다웨이(张大伟) 후이로크(惠洛克wheelock)국제어린이집 중국총재가 축사하였으며, 청양구민정국, 청양가도판사처와 유팅, 지홍탄, 훙다오가도판사처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테이프 절단식이 끝난 후 내빈들은 센터 내부를 참관하였다.

  센터 1층에는 생후 6개월부터 3살까지의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탁아소, 모유실이 있었고, 3층에는 임산부학교, 산후조리, 조기교육, 미용실, 영양실, 커피숍, 어린이 안마 및 목욕실, 임산부 요가실이 구전히 갖추어져 있었다.

  모든 인테리어가 친환경자재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용 화장실, 지능출입문 등 어린이에 대한 배려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최신 설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또 정부 지원 항목으로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모들의 회원가입신청이 현장에서 즉시 이루어지기도 했다.

  청양에서 살고 있는 차모 조선족사장은 청양구 내에도 이렇듯 한국에 못지 않는 훌륭한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대해 놀랐다면서 앞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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