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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약물 연구개발 돌파 실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12일 14:51
지난 6월 8일 출판된 2020년 제22기 《료망》 뉴스주간은 《코로나19 항체약물 연구개발 돌파 실현》이라는 제하의 문장을 발표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치료 약물에 대한 희소식―중화항체약물(中和抗体藥物)이 멀지 않은 장래에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쓰이게 될 전망이다.

“우리는 이미 국가약국감독국, 미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인체 림상시험을 전개할 데 관한 심사문건을 제출했다. 올 여름 림상시험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엄경화팀의 사서(史瑞)박사는 《료망》 뉴스주간의 취재 접수 시 이렇게 밝혔다.

이에 앞서 엄경화팀은 고복팀, 왕기혜팀 등과 손 잡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전인원(全人源) 중화항체약물을 연구개발한 동시에 이미 간지스강 원숭이를 리용해 이 중화항체약물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성과는 5월 26일, 온라인에서 《자연》잡지에 발표되였다.

요즘 중대한 림상 응용 전망을 가지고 있는 중화항체약물은 이미 발명특허를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화 쾌속발전 통로에 들어섰다. 따라서 I, II기 림상시험용 항체약물은 이미 제조된 상태다.

알아본 데 의하면 림상시험 비준서를 받은 후 중화항체약물은 바로 림상시험 진행이 가능하다. 만일 모든 게 순조롭다면 올해 10월 시험을 마칠 수 있다. 그 때 가 매달 만 4,000인분의 항체약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데 이는 세계 코로나19 저격전에서의 우리 나라의 또 하나의 중요한 기여로 될 것이다.

중화항체는 인체 B림파세포가 산생하는 일종의 특수한 항체로서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입했을 때 항체가 바이러스 표면의 수용체 결합점과 결합해 사전 ‘위치 점유’를 실현, 바이러스와 세포의 결합을 피할 수 있다.

간지스강 원숭이 실험중에서 과학연구팀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을 구체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는 데서의 중화항체의 능력을 명확히 했다. 이는 중화항체약물이 인체내에서도 가능하게 코로나19 치료, 예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 항체약물은 백신이 없을 때 피동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염 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중효과를 가졌을 수 있다.

청화대학 약학원 원장이며 세계건강약물연구개발쎈터 주임인 정승은 《료망》 뉴스주간에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예방 역할로부터 볼 때 중화항체약물은 일정한 정도의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바이러스가 산생할 수 있는 부분 보호 역할과 류사한데 모두 항체를 빌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한다. 엄경화팀의 실험 데이터에 좇아 항체약물의 반감기(半衰期)는 21일이며 항체를 주사한 기간내에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치료 역할로부터 볼 때 중화항체약물은 일종 생물제약으로서 큰분자약에 속하며 표적 방향성이 상대적으로 한결같다. 이번에 코로나19바이러스에 비추어 설계한 중화항체약물은 바이러스 표면 항원의 어느 한 위치에 작용하는바 정밀 타격에 속한다. 안전성 면에 대한 사서의 소개에 따르면 그들이 개발한 것은 전인원 모노클로널(單克隆) 항체로서 중화항체 유전자가 완전히 인체에서 온 것이며 인체 면역계통을 거쳐 자연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한편 약물로서의 중화항체는 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림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정승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비록 항체약물 생산은 기술적인 문턱이 있고 공예절차가 복잡하며 기술인원, 설비에 대한 요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중의 품질 통제에 대해서도 아주 엄하지만 요즘 성숙된 항체약물 생산공예가 이미 상당히 많으며 일부 회사는 권한을 부여받은 상황하에서 대규모 생산도 가능하다.

여러 회사의 대동소이한 공예절차로부터 볼 때 우선 고효률적이고 안정적으로 중화항체를 표현할 수 있는 숙주세포를 선택해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세포주를 구축하고 이 세포주를 발효기에서 양성한 후 항체 추출, 정화를 거쳐 제제로 만든다. 바로 이런 복잡한 공예절차 때문에 항체약물 가격이 상규 약물보다 다소 높게 된 것이다.

이 밖에 중화항체약물은 그 사용량이 비교적 크다. 한사람당 용량이 50~100마이크로그람의 백신과 비해볼 때 항체약물의 용량은 보통 1~3그람이다. 따라서 항체약물 개발 성공 후 중화항체를 한번 주사하는 데는 몇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견된다.

그러나 위중증 코로나19 환자 한명을 구급하는 데 보통 몇십만 지어는 수백만원 되는 비용이 드는 반면 중화항체약물은 주로 중등, 중증 환자에게 쓰이며  만일 중등증상 환자들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면 중화항체약물 사용은 꽤나 수지가 맞는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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