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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현재 ‘표준키’에 도달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16일 09:25
  (흑룡강신=할빈)‘당신 집 애는 키가 얼마나 커요?’ ‘우리 집 애는 최근 몇달간 키가 자란 것 같지 않아요. 어떻게 하죠?’ 아이의 키는 부모들이 자주 나누는 화제중의 하나이다. 남자아이든 녀자아이든 부모들은 모두 자기 아이의 키가 크기를 바란다. 아이의 키가 크지 않은 것이 정상인지 어떻게 판단해야 할가? 북경중의약대학 동방병원 소아과 류혁 부주임의사가 이에 대한 해답을 주었다.

  아이의 현재 키가 정상일가?

  부모들은 아이의 키가 균일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자라는데 1살 이내의 아이가 가장 빨리 자란다. 신생아의 출생시 평균 신장은 50cm이며 생후 첫해에는 약 25cm 자라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다. 그중 전 3개월은 약 12cm 자란다. 이듬해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져 10cm 가량 자란다. 다시 말하면 2살때 아이의 키는 약 85cm가 된다. 만 2세로부터 사춘기까지 키가 평온하게 성장하며 매년 6~7cm씩 커지는데 최소 5cm 이하여서는 안된다. 청춘기에 들어서면 키의 성장이 두번째 고봉에 이르는데 그 성장속도는 학령기의 약 2배로 2~3년 지속된다. 녀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약 2년 먼저 시작된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가 1년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회고해보고 매 3~6개월마다 아이의 키와 체중을 기록하여 아이가 해마다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키가 작은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닐가?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다고 생각하고 조급해하며 ‘왜소증’이 아닐가 걱정한다. 내 아이가 ‘왜소증’인지 아닌지 알려면 먼저 왜소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왜소증은 아동의 키가 같은 성별, 같은 나이, 같은 종족 어린이의 평균 신장보다 2개 표준차 낮은 것을 말한다(-2SD, 표준선을 SD라고 칭함).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아이의 성장속도가 완만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

  ① 아이의 키 성장이 2살 이전에 매년 7센치메터 이하이다.

  ② 5세부터 사춘기까지 키 성장이 매년 5 센치 이하이다.

  ③ 사춘기의 키 성장이 매년 6 센치메터 이하이다.

  아이에게 상술한 상황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더한층 명확히 진단하고 초기에 개입하며 아이의 최적의 성장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으로 키가 작은 아이의 부모가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

  키가 비교적 작은 아이는 중의 중약 개입치료를 하는 외에 부모가 일상적인 성장관리를 시작할 것을 건의한다.

  ① 아이의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고 점프류의 운동을 강화하여 키가 자라도록 촉진한다.

  ② 영양의 균형에 주의를 돌리고 량호한 음식습관을 양성하며 소아의 영양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③ 아이에게 보양품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은바 아이의 조기발육을 자극하여 성적조숙을 초래하는 것은 오히려 몸집이 왜소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정기검진을 잘 시키고 이를 기록해야 한다. 아이의 키 성장속도 변화를 관찰하고 3~6개월마다 검사하며 이상상황이 발견되면 제때에 치료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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