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 전문가 오존우(吳尊友)가 15일 저녁 CCTV "뉴스1+1"의 특별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이번 베이징 신발지(新發地)시장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원한 것은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바 하나는 가능하게 오염된 물품이 베이징에 유입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감염자 특히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무증상 또는 경미 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더욱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구경 물품 전파인지 사람 전파인지를 단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존우 수석 전문가는 병례 발견과 감염 출현 시간은 가장 일찍 5월 말 전후라면서 현재 발표한 확진자 진단 시간은 가장 일찍 11일이고 발병시간은 6월 5일로 보고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때문에 감염출현과 폭로는 응당 5월말, 6월초일 것이라고 인정했다.
오존우 수석 전문가는 베이징에서 최근 두달간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돌연 질병사태가 발견된 것은 제일 가능하게 해외 또는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발지시장 물체의 표면에서 분리해낸 바이러스는 신발지 오염물의 표면과 환자 신체에서 분리해낸 바이러스와 전적으로 일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5일 베이징시 질병사태발표회에 따르면 수만명의 핵산검사에서 50여명의 양성판정이 나왔고 이는 감염자의 확산 범위가 비교적 작으며 감염환자들이 모두 조기에 발견된 만큼 이들 중의 상당 일부는 아직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때문에 베이징시의 대응은 적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식품 안전문제에 대해 오존우는 현재 시장에서 공급되는 대부분은 질병사태지역이 아닌 곳으로부터 들여온 것으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3일간 베이징에서 보고되는 확진자수가 이번 질병사태의 추이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