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어린이 간식, 생산기준 생겼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17일 10:06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이 어린이 식품의 영양, 건강, 안전성 등에 대한 기준(儿童零食通用要求)을 발표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중국은 어린이 식품의 안전생산기준이 없다보니 고염도, 고유지, 고당도, 첨가제 과다사용 등 현상이 비일비재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15일 광명일보(光明日报)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간식시장은 무허가 제품에서 고가의 어린이 전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가격대, 제품품질 등에서도 천차만별이다.

  그동안 중국의 식품안전 기준은 영유아 식품 및 보조식품에 대해서만 별도의 규정이 있을뿐 '어린이 간식'에 대한 기준은 없었다.

  이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식 대부분은 성인 기준에 맞게 생산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국의 식품첨가제 기준은 몸무게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단계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 식품첨가제 과다섭취가 우려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15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간식 규정은 식품 원료에 대한 요구, 영양성분, 미생물 수치, 식품첨가제 등에서 모두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또 연령에 따라 3~6세 어린이와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간식 등 두가지 단계로 구분해 각각의 기준을 제정했다.

  또 설탕, 소금, 기름 등의 사용량을 제한하고 제품 형태가 뾰족하거나 이빨에 달라붙는 등 간식은 만들지 못하도록 하는 등 형태나 식감 등에 대해서도 별도로 규정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간식시장 규모는 5713억 위안(97조 9,09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연간 6%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간식시장은 올해에는 6000억 위안(102조 8,28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