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 14일발 중국신문사 소식(기자 증내): 최근의 조선반도정세에 대해 한국통일부는, 남북은 응당 그동안 체결한 모든 합의를 공동히 준수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선이 남북간 모든 통신련락선 단절을 선언한 데 이어,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은 13일 담화를 발표하여 “탈북자”들의 반조선삐라 살포 사건에 대한 한국의 처리가 무력하다고 비판하고 조선은 곧 대남행동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 부장 장금철도 한국 당국에 대한 조선의 신뢰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자료사진: 2019년 6월, 한국은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남북 비무장지대 도보여행을 개방했다.
사진은 남측 인원이 도보선로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중국신문사 기자 증내 찍음.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14일, 국가안보실장 정의용이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현 한반도정세와 해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일부는 이날, 정부가 현 상황을 의식한 만큼 남북이 그동안 체결한 모든 합의를 공동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는, 남북은 이전에 서명한 군사분야 합의를 지켜야만 한반도에서 평화를 실현하고 군사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국방부는 조선의 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각종 상황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의 지도자들은 일찍 2018년에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및 군사분야의 협의를 체결하여 반도의 비핵화 진척을 하루속히 추진하고 남북교류와 협력강화 등에 대하여 일치한 합의를 보았었다.
출처: 중국신문넷
편역: 김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