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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매체“한국에 대해 끝장볼때까지 보복할 것”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17일 11:43



2000년, 당시 한국대통령 김대중이 평양을 방문하여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을 만나고 《6•15공동선언》을 채택했다.

6월 15일 《6•15공동선언》 20주년에 즈음해 조선《로동신문》은 《끝장을 볼 때까지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 것이다》는 제목의 문장을 발표,조선이 한국에 대한 군사무력조치 방침을 재차 표명했다.

《로동신문》은 15일 발표한 문장에서 “오늘 세계에는 사상과 제도, 리념이 다른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남조선처럼 상대방의 체제는 물론 최고존엄까지 악랄하게 모독중상하는 삐라들을 마구 뿌려대는 곳은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은 우리 전체 인민에 대한 모독이고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소중한것에 대한 모독이다”고 밝히고 “이로써 북남관계는 오늘과 같이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우리는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을 징벌하기 위해 련속적인 보복행동에 들어갈 것을 결심하였다고 지적했다.

한국의《조선일보》보도에 따르면 6월 8일 조선선전매체인《오늘의 조선》은 한국통일부의《6•15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활동을 책임을 회피하는 《철면피한 광대극》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범여권 의원 173명이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당사국인 남북 종전선언을 조속히 실행하고 동시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체결 논의의 시작을 촉구하는 내용과 조미간 비핵화 협상성과 등 내용들을 담고 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조선방향으로 삐라를 살포한 적대적 망동에 대한 한국당국이 처리방식에서 묵인한데 대한 항의로, 조선측은 6월 5일 개성공단에 있는 조한련락사무소를 페쇄한다고 표시했다. 9일에는 또 조선과 한국 사이 모든 통신련락선을 차단하며 대남사업을 전면적으로 "적대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00년 6월 15일, 당시 한국대통령 김대중이 평양을 방문,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과《북남공동선언》 즉 《6•15공동선언》을 채택하면서 조선과 한국은 자주적으로 국가통일문제를 해결하고 각 령역에서 대화교류와 합작을 펼치기로 했다.

/중앙TV방송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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