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의 코로나19 사태는 이미 통제되었다고 오존우(吳尊宇) 중국 질병통제센터 역학 수석전문가가 18일 오후 베이징시 정부가 개치한 코로나19 사태 예방통제 보도발표회에서 밝혔다.
그는 베이징의 코로나19 사태가 통제되었다고 하는 것은 내일이나 모레면 코로나19 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곡선은 한시기 지속될 수 있지만 환자는 갈수록 적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것은 연초의 1월과 2월 관찰한 현상과 비교적 근사하다고 지적했다.
오존우 전문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 질병 예방통제센터는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와 함께 분석을 했다고 하면서 보고된 환자 특히는 신발지 도매시장의 환자들에 대해 수산물 판매자, 육류 판매자, 채소판매자, 잡화 판매자 등등으로 업종 분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분류해보니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감염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발병시간도 기타 유형에 비해 빨랐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시 질병 예방통제센터와 국가 질병 예방통제센터는 연합해 여러곳에 대한 샘플 채집을 했다. 샘플 결과와 병례 결과의 분석에 의해 오염이 비교적 심한 곳은 역시 수산물유형의 대청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존우 전문가는 어떻게 이런 곳이 전파원으로 되었으며 그 원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한층 되는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우 전문가는, 글로벌 코로나19 사태가 아직도 유행단계에 있으며 전국 여러 곳에 모두 경외 유입으로 인한 작은 규모의 코로나19 사태가 출현할 수 있다고 하면서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출현한 것은 예상하던 바라고 표했다. 그는 베이징이 즉각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사태를 제일 작은 범위로 통제한 것은 뛰어난 기여라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