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발병 고봉은 6월 13일, 앞으로 병례는 점점 적어질 것이다
사흘전 중국질병통제쎈터 류행병학 수석전문가 오존우(吴尊友)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향후 사흘동안이 전염병사태의 추세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사흘이 지난 지금 북경의 전염병사태는 통제되였을가?
18일 오후 북경시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 제125차 소식공개회에서 중국질병통제쎈터 류행병학 수석 전문가 오존우는 북경의 전염병사태는 이미 통제되였음을 여러분들에게 명확히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존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일 보고되는 병례는 결코 새로 감염된 병례라고 할 수 없다. 발병시간에 대한 분석에서 보면 대부분 며칠전에 발병증상이 나타났는데 감염으로부터 발병까지 한동안 지속되였다. 때문에 어제(17일) 발병한 21명은 모두 6월 12일 이전에 감염된 것이다.
환자의 발병시간을 곡선으로 그리면 6월 13일에 고봉이 나타났다.
그럼 래일(18일)이면 환자가 더 없는 것은 아닌가? 아니다, 더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병례들은 모두 과거의 감염병례에 대한 발견이지 새로 감염된 병례가 아니다. 그러나 병례는 점점 적어질 것이다.
수산류 사업일군들의 발병인수가 가장 많고 가장 먼저 발병
무엇때문에 북경에서 56일동안 병례가 나타나지 않다가 새로운 병례가 나타났으며 왜 신발지(新发地)도매시장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였는가? 이에 대해 련합조사조에서는 시장의 일군들에 대해 직업별로 분류해 보았다. 수산물을 파는 일군들이 비교적 많이 감염되였고 그다음 소고기와 양고기를 파는 사람들이였다. 환자의 진단보고 시간, 발병시간으로 볼 때 수산물을 파는 일군들의 발병시간이 더 일찍했다.
수산물을 파는 사람들의 발병시간이 일찍한 원인은 무엇일가? 련합조사조는 또 시장의 많은 곳들에 대한 환경 표본채집을 진행하였다. 표본추출 결과와 병례 결과를 함께 분석해 보면 오염이 심한 곳은 역시 수산물시장과 소고기,양고기매장들이였다. 지난해 말, 무한에서 원인불명의 첫 페염이 폭발한 곳은 무한 화남해산물시장였다. 당시 시장에서 야생동물이 팔렸다고 의심했기에 야생동물을 전염원으로 지목하게 됐는데 시장에는 야생동물과 해산물이 함께 있었다.
북경의 조사결과를 무한의 결과와 련계시켜 보니 우리가 전염원 수수께끼를 푸는데 방향이 서게 되였다. 초보적인 분석에 따르면 해산물을 파는 곳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으며 바이러스 생존에 적합하다. 왜 이곳이 전염병의 전파 중심으로 되였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해봐야 할 것이다.
래원:인민일보 편역: 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