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오후, 백산시 강원구공안국 5.12 특대경외도박사건 전문수사조가 구씨를 위수로 한 인터넷도박 범죄조직 성원 11명을 체포하고 휴대전화 37대, 컴퓨터 2대, 은행카드 36장, 고급 자동차 2대, 주택 2채를 현장에서 차압했다. 사건관련 금액은 1억 5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초보적으로 조사확인됐다.
5월 12일, 강원구공안국은 강원구 주민 류모 등이 QQ 단체방에서 인터넷도박을 했다는 시민의 익명 제보를 접수, 즉시 경찰을 동원해 전문 사건 공략전을 전개하고 단서에 따라 선별 추적하고 세밀하게 연구판단하여 이 조직의 조직구성과 그들의 귀착점을 수사했다.
5월 31일, 전문수사조 성원 30여명은 수천리 밖의 복건성 포전시 선유현에서 기습작전을 펼쳤다. 조사를 거쳐 구씨를 위수로 한 범죄용의자들이 경외 서버를 임대하여 ‘호주 행운 10’이라는 불법복권 사이트를 개설, QQ 단체방에서 돈을 거는 방식으로 승부를 걸게 했다.
구씨의 사회 교류, 생활법칙, 자주 출입하는 장소 등 상황에 대한 조사를 거쳐 조직구도가 엄밀한 인터넷도박집단이 수면에 떠올랐다. 조직의 은신처는 6곳에 분산되여 있었는데 대부분 편벽한 농촌에 위치, 수사조는 피의자를 도시구역으로 끌어들이고 적당한 시기를 노려 체포했다.
6월 15일, 해당 부문의 협력하에 전문수사조는 시기를 포착하고 신속히 그물 회수 행동을 전개, 구씨를 위수로 하는 범죄조직 성원 11명을 일거에 전부 체포했다.
심문을 거쳐 범죄용의자들은 모두 인터넷도박을 조직하고 참여한 범죄사실을 자백했다. 현재 11명 범죄용의자는 이미 법에 따라 형사구류되였으며 사건은 진일보 심리중에 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