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고 김경훈 문학평론집 《끝나지 않은 독창》출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23일 16:02

일전 고 김경훈교수의 문학평론집 《끝나지 않은 독창》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되였다.

문학평론집 《끝나지 않은 독창》은 소설평론 편, 시평론 편, 수필평론 편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였는데 고 김경훈 교수의 제자들이 수집한 그의 생전 작품자료들을 묶은 것으로 ‘중국에서의 소설 연구’, ‘해방전 설인 시세계 연구’, ‘늦여름, 수필의 계절을 맞아’ 등 40여편 평론이 실렸다.

문학평론집 서문에서 연변대학 김병민 전임교장은 “경훈선생은 조선족문학의 발전 력사와 특징에 대한 탐구도 많이 하였다. 시인에 대한 총체적 연구, 비교문학 연구, 발전단계 연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는 시구와 시련에서, 수필의 정서적인 흐름에서, 또한 소설의 구성 등에서 쉽게 보여지지 않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내는 평론가로서 세심하고 예리하며 초월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의 평론은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고 시인,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자아발견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김경훈 프로필

길림성 연길시 출생.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졸업, 연변대학 문학석사과정 수료, 한국교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연변사회과학원 문학예술연구소 연구원,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박사생 지도교수,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 소장 력임.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비서장 등을 지냈음. 중국작가협회 회원.

《문학교육론학》, 《동아시아 근현대문학사》, 《한국현대소설사》, 《조선족시문학연구》 등 저서 출간. 문학론문, 평론, 칼럼, 수필 등 작품 다수 있음. 제1회 중국당대소수민족문학연구 신인상, 《연변문학》윤동주문학상, 《길림신문》제4회 ‘두만강’문학상 등 다수 수상.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13%
20대 0%
30대 13%
40대 63%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국가문물국은 미국에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을 성공적으로 추적하여 반환했다. 반환식은 뉴욕 주재 중국 총령사관에서 열렸으며 미국 뉴욕 맨하튼지방검찰청은 압수한 중국의 류실 문물예술품 38점을 중국정부에 인도했다. 초보적 감정을 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세계적 회계법인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성적 소비라는 큰 환경에서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소비박람회는 아태지역에서 규모가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규모가 사상 동기 처음으로 10만억원을 돌파, 성장속도가 6개 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민영기업의 1분기 수출입액이 5.53만억원으로 10.7% 성장, 수출입총액의 54.3% 를 차지, 1분기 대외무역총액의 ‘반벽강산’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