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축구 리그 언제 재개될 수 있을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6.24일 11:20
최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슈퍼리그 최신 경기신청이 일전에 체육관리부문에 보고되였지만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개최는 여전히 단시일내에 어렵다고 한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 및 각급 리그의 구단은 전염병발생상황의 여파로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직 재개되지 못한 리그로 하여 더 많은 구단에 문제가 생겨 퇴출하거나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은 중국 축구발전의 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축구협회가 이달초 광주, 상해 등지에 가서 고찰하기 전에 협회 경기부문에서 이미 경기규칙, 용병 및 기타 대회 규정세칙 내용 설계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사업 등 다른 세부내용을 계속 요구에 따라 반복적으로 세분화, 보완해야 하기에 지금까지 최종안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선수 유치 및 경기전 준비 등 실제 수요를 고려하여 중국축구협회의 개막신청이 체육관리 및 국가 관련 부서의 최종 승인을 얻는다면 협회도 경기 시작전 각 구단에 최소 1개월의 준비기간을 남겨주어야 다.

이 밖에 각 구단이 등록되여있는 성이나 도시의 방역규정에 따라 각 팀은 기타 경기지역에 가서 경기를 할 경우 각종 신체검사와 일정한 주기의 의학적인 격리관찰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올 시즌 리그는 7월중 개막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AFC는 40 강전 최종 4 라운드를 10, 11월에 치르기로 이미 확정했고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도 9월 개최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축’은 항상 각 경기의 운행과정을 관통할 것이고 중국축구협회는 반드시 임기응변의 준비를 해야 한다.

2020년은 중국 축구에 있어서 매우 가혹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중국축구협회가 리그진입허가제도를 엄격하게 지키고 각 구단에서 선수와 코치의 체임사건이 나타나는 것을 거부하고 있기에 각 구단이 리그진입허가자료를 제출할 때 구단 선수와 코치가 서명한 급여상금확인표를 엄격히 조사하고 있으며 제시간내에 제출하지 못하거나 급여상금확인표에 문제가 있다면 해당 팀은 새로운 시즌의 중국 축구 3 급(슈퍼, 갑급, 을급)프로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 몇달 동안 축구협회에서도 비교적 완화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단에서 선수들의 임금 지급을 완성하여 각 구단을 보전하고 될수록 많은 구단이 새 시즌 리그의 진입허가기준에 도달할 것을 희망했다. 필경 구단과 리그는 물고기와 물의 관계에 속하기 때문에 축구협회는 3 급 프로리그 팀 명단 발표시간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5월 23일에 정식으로 이번 시즌의 리그진입허가 대명단을 공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대명단을 발표한 당일 천진천해 등 5개 구단이 중국프로축구련맹에서 탈퇴하고 이와 함께 광동 화남호랑이 등 11개 구단은 임금 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최종 자금난으로 올 시즌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상술한 16개 구단이 퇴출한 뒤 시즌 개막시간이 5월에서 6월로, 6월에서 7월로 늦춰졌고 지금 볼 때 7월말전에 리그가 열린다는 보장이 없기에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구단이 속출하고 있다. 6월 4일, 중국을급팀 라싸성투팀은 정식 해산하고 새 시즌 중국을급리그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했다.

리그가 계속 재개되지 않으면 또 다른 새로운 팀이 해체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지금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은 중국축구협회가 서둘러 새 시즌 개막날자를 잡는 것이다. 리그가 시작되면 목하의 곤난도 모두 해결될 것이다. 국내 또 다른 빅리그 CBA가 이미 시작되였는데 축구리그도 롱구의 경기 재개방안을 참고하여 가능한 빨리 각 구단에 ‘진정제’를 놓아야만이 전염병상황이 국내 축구리그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오윤아(43) 레이싱모델 출신의 배우 오윤아(43)가 방송을 통해 13년 전에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한다. 특히 오윤아는 갑상선암으로 투병했을 당시 약 6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4월 15일(월) 오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석유화학 전환 프로젝트 1호 상감압탑 설치중

길림석유화학 전환 프로젝트 1호 상감압탑 설치중

길림석유화학 380만톤 1호 상감압탑을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8월에 인도할 예정이다. 1호 상감압탑의 설치로 길림석유화학석유정제설비의 전체적인 에너지 소모와 환경보호 배출지표는 한층 더 낮아져 국내 선진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상강압탑은 정상감압장치의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 견지하여 새 안전구도로 새 발전구도 보장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 견지하여 새 안전구도로 새 발전구도 보장

4월 15일은 아홉번째 전 국민 국가안전교육의 날이자 습근평 총서기가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안전은 민족부흥의 기반이고 사회안정은 국가 강성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각지 각 부문에서 총체적인 국

'신질생산력'으로 도약하는 동북의 장비제조 기업

'신질생산력'으로 도약하는 동북의 장비제조 기업

흑룡강 중국일중그룹 풍력발전장비 생산작업장 산업 업그레이드, 산업·공급사슬 강화, 현대산업 시스템 개선... 동북지역 장비제조업 선두기업들이 신질생산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룡강 중국일중그룹 압연기모터 디지털화 작업장은 5G 전용망과 산업인터넷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