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권철 특약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도 례외가 아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일본 조선족들의 작은 기부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후지이모도히도(藤井基人) 교장선생님(왼쪽)과 문영화사장(오른쪽).
도쿄에서 인터넷쇼핑몰을 경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MOR 문영화 사장의 이야기다.
문영화 사장.
조선족선후배 기업가들이 마스크, 방화복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영향을 받고 본인도 작은 도움이 되고저 동참하게 되였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혜택을 받고 받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
도쿄는 휴학상태였던 모든 학교가 6월부터 개학하였는데 거주지에 있는 아다지구립미야기소학교(足立区立宮城小学校)에 안면보호대(防災面) 500개를 기부했다고 한다.
문영화 사장은 작은 기부지만 매일 학교에 가는 애들의 안전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이 되여 기쁘고 나눌수 있음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준 학교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