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정의관국(醫政醫管局)은 베이징시위원회 교육업무위원회의 조율된 협력 하에 6월 27일부터 의료기관 20곳을 베이징 소재 약 100개 대학교에 투입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했다. 베이징에서 외부로 나가야 하는 사람은 필요 시 검사 보고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료관리서비스지도센터 자오징(趙靖)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핵산검사 대상은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전원이며 규모는 약 10만여 명이다. 검사는 27일 낮 12시 전부터 시작돼 검체를 채취하고, 28일 낮 12시 전까지 검체 채취를 완료하며, 28일 저녁 24시 전에 핵산검사 완료 및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이번에 수도 소재 각 대학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핵산검사를 실시하는 목적은 코로나19가 학교에 전파되는 것을 차단해 학교 방역의 ‘방화벽’을 튼튼히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핵산검사를 실시하는 대학교 교직원은 70%이며, 학생은 대부분 학교로 복귀한 졸업학년 학생이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