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는 23일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프, 인도 외무장관 수제슨과 중―로―인 외무장관 화상 회견을 가질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와 유엔 창립 75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확고히 수호해야 하며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를 견결히 반대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견결히 배격하며 국제관계의 민주화와 법치화를 결결히 추진하여야 한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다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고 유엔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면서 유엔의 기틀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하여 유엔이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여야 하며 특히는 세계적인 도전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진하여야 한다.
/신화사
http://www.xinhuanet.com/world/2020-06/23/c_112615214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