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MBN ‘보이스퀸’ 출신 가수 최연화(중국 하얼빈 출생)가 22일 KBS1 ‘가요무대’ 6.25 전쟁 70주년 기획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감동을 전했다.
최연화는 이날 ‘가요무대’서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열창했다. 최연화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애절한 한과 구성진 목소리로 6.25 전쟁과 피난의 암울한 시대 상황을 담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연화는 ‘보이스퀸’에 출연해 정통트롯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 감성으로 최종 3위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연화는 이날 ‘가요무대’를 통해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최연화를 비롯해 설운도, 송해, 김용임, 김혜연, 조항조 등이 출연했다.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