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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커미강관리회사 김미자 사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30일 08:14
백세시대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러 왔어요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업종이 위축되고 있는 와중에 공격적으로 칭다오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여성기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미자 사장이 베이징모커미강관리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6월 21일 오후 칭다오시 청양구 청중청상업거리(城中城商业街) 1층에서 베이징모커미강(摩珂美康)관리유한회사 칭다오지사 설립식이 있었다.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구본항 전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커미강관리회사 오너를 맡고 있는 조선족 김미자 사장의 행보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

  목단강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한 김미자씨(49세)는 일찍 20세 젊은 나이에 계서대학 일본어전업을 졸업하고 혈혈단신으로 중국 최남단 하이난도로 진출하였다. 낯설고 물선 타향에서 그녀는 한강정(汉江婷)이라는 한식체인점 10여개와 호텔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로 탈변하였다. 특히 하이난도와 제주도 자매결연 등 한국 및 제주도와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금도 한중21세기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중국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러던 그녀가 모든 업종을 정리하고 모링가 사업에 뛰어든 건 5년전이다. 모링가(moringa辣木)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열대와 아열대지방에서 경작되는 낙엽성 나무이다. 잎부터 뿌리까지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적은 양을 먹어도 90여가지의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인체가 생성하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모링가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향균, 항명, 항암, 면역력 상승 등 효과가 있다. 고대 인도에서 가난하고 못살던 사람들이 이 나무로 원료가 된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한 체질을 유지하게 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모링가 나무는 현재 인도와 네팔, 파키스탄 등에서 전통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의 고대 의서에는 모링가가 300여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생명의 나무”, “기적의 나무”로 불리며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었다.

  5년 전에 이 나무 관련 정보를 접한 김미자씨의 두눈은 반짝였다. 모링가 나무가 백세시대에 추구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지 않는가.

  그 때로부터 오늘까지 30여명 전문일군을 거느리고 3000여 만 위안을 투자하면서 하이난도, 베이징, 허베이성 등지에 모링가 관련 생산, 판매업체를 세워오다가 21일에 칭다오지사를 오픈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날 베이징모커미강관리회사에서는 눈을 맑게 하고 간을 보호하는 2가지 음료와 감비(减肥)에 좋은 과자(饼干) 제품 및 통증과 염증을 해소하는데 도움되는 여러가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청양구에서 복장사업에 종사하는 양씨 여성은 자신은 몇년 전부터 김미자씨를 통해 모링가 관련 식품을 먹고 있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 회사 식품들은 통일적으로 무라다(木辣达)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베이징모커미강관리유한회사 칭다오지사는 청양구 청중청상업거리(城中城商业街) 1층에 위치해 있는 k.L 그룹 스킨컬쳐(SKIN CULTUURE) 중국지사 사무실 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날 모코미강 칭다오지사(지사장 강필성)와 스킨컬쳐 중국지사(지사장 나영흠)는 앞으로 양사 간 손잡고 중국시장을 개척해나갈 전략적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스킨컬쳐회사는 의료미용분야에서 5위권에 속하는 한국회사로서 생산, 판매, 교육분야에서 독창성으로 전세계에 37개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나영흠 지사장은 축사에서 자사 의료미용 부분의 항목들이 모커미강회사의 건강식품과 찰떡궁합을 이루어 상호보완 공동발전으로 거대한 중국대륙시장을 함께 개척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모커미강회사는 이날 칭다오해안선미디어회사와도 홍보합작의향서를 체결하였다.

  베이징모커미강관리회사 김영룡 총경리는 사업설명회에서 집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아줌마(宝妈)들이 아파트단지 내에서 몇만원을 투자하여 가게를 차리면 1년에 10만 위안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최적이라면서 적극 권장하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백세시대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는데 우리가 보탬이 되겠습니다.”

  5년 전 모링가 식품을 섭취하면서부터 지금도 늘씬한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미자 사장, 모링가 식품을 국민건강시대에 주입시키려는 그의 노력은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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