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 보고서 발표
[제네바=신화통신]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 관광업이 4개월 가까이 정체되면서 적어도 1조2000억딸라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세계 GDP의 1.5%에 상당하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가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는 가장 비관적일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이 12개월로 예상되며 세계 관광업의 피해가 3조3000만 딸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관광업 시장의 불황은 료식업과 오락업 등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업계종사자의 소득이 대폭 줄고 있으며 지어 실업사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사회보장을 보강하여 관광업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는 민중이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할 것을 여러 나라들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