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오른쪽)회장이 칭다오단우장식유한공사 방태성 사장과 합작전략 조인식을 체결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회장 배철화)와 칭다오화텅그룹(青岛华腾集团)은 6월19일 배철화 회장이 운영하는 칭다오동해소방기재장비유한공사 사무실에서 칭다오단우장식(丹友装饰)유한공사(대표 방태성)와 합작전략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기업협회 부분 임원진 성원과 단우장식회사 경영진 참가한 가운데 배철화 회장과 방태성 대표가 합작의향서에 사인했다.
이번 조인식은 단우장식이 칭다오시 청양구 CMP내에 위치한 3500제곱미터 면적의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사무실과 전시관, 어명당차고문화관(御茗堂茶膏文化馆) 그리고 화텅그룹 사무실의 전반 인테리어 시공을 맡게 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상기 인테리어 시공은 공개적인 입찰을 통해 방태성 사장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선정된 것이다.
방태성 사장은 인테리어회사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현지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그동안 칭다오청운한국학교, 핑두 케슬렉스골프장 클럽하우스 내 커피숍과 식당 그리고 연회장,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민원실을 비롯한 외부난간과 외부간판, 청양 나인테라스(九街), 영상꼬치(延尚烧烤串城), 포정, ‘박물관은 살아있다’,” 3D체험관’ , 광저우 LG디스클레이 VIP 공간 등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서비스업체의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인테리어 분야 2급 자격증을 따내 한층 업그레이된 전문가 실력을 뽐내고 있다.
단우장식은 현재 칭다오이공대학 김신철 교수를 디자인 총감으로 초빙해 성공가도를 계속 달리고 있다.
회사는 이번 조인식 체결을 중요한 시점으로 기업협회와 지속적으로 인테리어 분야에서 긴밀한 합작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 사장은 조인식에서 배철화 회장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시했다.
배철화 회장은 “공존의 시대에 서로 협력하고 지혜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기업협회에는 우수한 기업인들이 많는바 자원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