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테넷(信条)》이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당초 7월말 개봉키로 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미국 극장의 정상화가 지연되자 한차례 개봉을 미룬 바 있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과거를 바꾸는 다중 쟝르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테넷》은 하이스트 영화에 스파이 액션이 더해진 혁신적인 블록버스터이다. 해외 로케이션 사상 력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밀리메터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력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수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007》, 《결혼 이야기(结婚故事)》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테넷》은 세계 영화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이자 코로나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세계 영화계에 부흥의 신호탄이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놀란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해석과 놀라움을 전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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