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장백진민주사회구역의 초청에 의해 그들과 함게 현문화광장에서 《99초심, 민족단결 한집안식구》를 주제로 뜻깊은 문예공연의 막을 올렸다.
문예공연에 참가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
장백진민주사회구역 사업인원들과 민주사회구역 한족로인협회,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멋진 민족복장차림으로 선후로 무대에 올라 소합창, 시랑송, 무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사했다.
이번 문예공연에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총협회와 장백진탑산분회, 록강분회, 민주분회 등 4개 소조를 나누어 각기 저마다 한가지 멋진 종목을 무대에 올렸는바 그들이 출현하는 조선족무용《봄날의 고향》, 《즐거운 절주》, 광장무용《고향으로 가다》,《마음꽃 초원에 피였네》등 종목은 우아한 민족복장과 더불어 일치하고 세련된 춤 동작으로 하여 종목마다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활동은 장백현에서 올해 코로나19 전염병 통제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한차례의 문예공연이다.
장백진민주사회구역의 책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족과 조선족간의 민족단결을 진일보 증진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 위한데 있다고 말하고나서 오늘 문예공연에서 조선족로인들의 문예종목이 가장 멋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래에 문예공연을 사진으로 본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