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6일 에스빠냐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20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비야레알과 원정경기서 4대1로 이겼다. 2경기 련속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4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특히 이날 그리즈만의 활약이 빛났다. 그동안 좀처럼 뛰여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리즈만이 득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리그 9호 꼴을 넣은 그리즈만은 지난 2월 26일 나폴리와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꼴을 기록한 후 무려 5개월 만에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ESPN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꼴을 넣은 후 감격적인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ESPN은 그리즈만의 표정을 클로즈업하며 "마침내 꼴을 넣은 그리즈만의 벅찬 모습을 보라."고 묘사했다. 특히 그리즈만은 메시의 도움을 받았기에 그동안 괴롭혔던 불화설까지 동시에 잠재웠다.
수아레스는 이날 득점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94호 꼴을 기록했다. 라츨로 쿠발라가 1961년 세웠던 기록을 넘었다.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630꼴), 세자르 로드리게스(232꼴)에 이어 바르셀로나 력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 277경기만의 일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