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생태환경국 연길시분국 환경감측부문에서 제공한 공기질분석 결과를 보면 2020년 2분기 총 91일에서 좋은 날씨가 8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시기에 비해 3일이 증가한 것으로 3.3포인트를 차지한다. 그 중 1급 날자수가 50일로 작년 동시기에 비해 15일 증가했으며, 2급 날자수가 39일, 경오염 2일이였고 중등오염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연길시가 2분기에 들어서서 날씨가 습하고 비오는 날씨가 많아지면서 공기 정화에 일정한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류동이 적어지면서 자동차 페기가스량이 적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2분기 오염물 지수의 농도를 보면 작년 동시기에 비해 이산화류황, 일산화탄소지수 외에는 정도부동하게 수치가 내려갔다. 그 중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작년의 16μg/m3에서 올해에 13μg/m3로 내려간 원인은 차류통량의 감소로 볼수 있고 오존의 농도가 작년의 106μg /m3에서 올해의 94μg /m3로 내려간데서 맑은 날씨가 적었고 자동차페기가스가 적어졌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짚어낼 수 있다.
/특약기자 리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