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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속 딸 업고 대학시험장 헤염쳐 간 "아버지", 알고봤더니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7.10일 10:51
7월8일

"아버지가 딸애를 업고 헤염쳐가 대학시험에 참가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적잖은 네티즌들은 매우 감동된다면서 앞다투어 댓글들을 남겼다.

"물이 매우 깊은것 같은데 아버지 사랑이 대단하다"

"그는 반드시 녀학생의 아버지 일것이다.이토록 용감하니까"

"가련할시고, 천하 부모마음"

.....

그렇다면 사실의 진상은 과연 어떤것일가?

기자가 료해해본데 따르면

녀학생을 업은 사람은 그 애의 아버지가 아니라

당지의 한 도시관리집법대 대원이였다.

"나를 믿을수 있다면 내가 너를 업고 헤염쳐 건너갈게

물이 깊어도 나를 관계치 말아라"

동영상속의 수험생을 업은 사람은

호북성 황매현도시관리집법국 도시관리집법대대

대원인 라초량이였다.

7월 8일 오전 7시

라초량은 동료와 함께 황매1중 시험장에 가서

시험장 주변질서를  관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학부모의 구조요청을 받았다.

수험생 한명이 홍수때문에 소구역에 갇혀있다는 것이였다.



라초량은 급히 동료와 함께

현장에 도착하였다.

물이 너무 깊어서

라초량은 아예 헤염쳐 소구역에 들어갔다.

"도구같은것이 없나 한나절이나 찾아 보았으나 없었지요

그래서 녀자애에 물었습니다

두렵지 않니? 나를 믿을수 있겠니?

네가 만약 나를 믿는다면

나는 너를 업고 헤염쳐 건너 갈것이다

나를 단단히 붙들고 있으면 된다"

라초량은 특별히 녀자애에게 당부했다.

"만약 물이 깊어도

내가 물을 먹게 돼도

너는 나를 전혀 관계치 말아라

나의 목만 꼭 붙들고 있으면 된다"



녀학생은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수 있게 되였다.

그는 또 녀학생에게 옷견지를 주어 추위를 막게 했다.

당시

물이 가장 얕은 곳이라고 해도 1메터 50센치나 되였는데

물속에 섰을때 어른의 입가에까지 물이 차올라왔다

가장 깊은 곳은 얼마나 깊을지 몰랐다

라초량은 녀학생을 업고 두손으로 물을 가르면서

혼탁한 홍수속에서 힘겹게 전진했다.



"당시 녀학생은 몹시 감동되여

줄곧 나에게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고 물었다

나는 녀학생을 위안하면서

내가 뭘하는 사람인가 묻지 말라고 했다

너를 인차 시험장에 보내줄테니

너는 이번 시험을 잘 치러야 한다"

나중에

녀학생은 성공적으로 시험이 시작되기전에 시험장에 도착했고

라초량은 녀학생에게 옷 한벌을 주어 추위를 막게 했다

그러고 나서야 자리를 떴다.



군복무를 12년간 했던 라초량은 말했다.

"나는 두렵지 않았지만 녀학생이 근심되였다"

"나는 두렵지 않았다.

왜냐 하면 나는 12년간이나 군복무를 한 경력이 있고

더우기 해군 잠수병이였기때문이다"



라초량은 자호감에 넘쳐 말했다.

"부대에서 12년동안의 단련은

이같은 어려움은 아무런 망설임없이 극복할수 있다고 말할수 있다.

시간은 일분일초 흘러 지나가는데

나는 녀학생때문에 더 조급해졌다

대학입시는 인생에서 한번밖에 없기때문이다.

녀학생을 도울수있게 된 것을

나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녀학생:"한평생 이 은정 잊을수 없습니다"

8일 오후

황매1중 대학입시 시험장밖에서

라초량이 아침에 업어 건넸던 수험생 모비비가

라초량에게 깊이 허리숙여 인사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모비비는 말했다.

"한평생 이 은정 잊을수 없습니다

당시 상황은 매우 위급했는데

동학들은 모두 수험장에 도착했지만

저는 집에서 기다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네티즌 찬양:

타인의 운명을 개변시켰으니 정말 대단하다.

출처 :中央广电总台中国之声 /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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