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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사회]귀향창업자 엄효명 자신의 두 손으로 행복한 생활 마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7.14일 12:49
37살에 나는 엄효명은 고향인 하남성 우주시 신후진을 떠난지 20년이 된다. 2년전에 고향에 돌아온 그는 낡은 집을 새로 장식하고 당지의 특산품인 균자(자기의 일종)를 파는 장사를 시작했다. 국가급 력사문화향진인 신후진은 균자로 유명하다. 북송휘종시기 균자는 황실의 어용품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으며 중국 5대 자기에 속한다.

엄효명은 19살에 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외지로 나돌면서 돈벌이를 시작했는데 선후로 북경과 복건성 하문시 등 곳에서 장사를 하면서 한달에 적어도 2-3만원씩 벌었다. 그러던 그는 2017년에 고향인 신후진에서 낡은 거리를 관광거리로 새롭게 건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였다.

부모의 신변으로 돌아오려고 작심한 엄효명은 2018년 하반년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사이에 고향은 전혀 몰라보게 변모했다. 2016년에 신후진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가급 특색향진으로 선정되였으며 2018년에는 국가에서 선정한 경제발달향진에 입선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올해 6월 2일에는 하남성에서 첫패로 성급 ‘아름다운 향진’ 명단에 공시되였다.

자기로 유명한 고향에 돌아온 엄효명은 밖에서 갈고 닦은 장사경험을 살려 고향집에서 장사를 시작하였다. 판매하는 자기제품은 명가들이 만든 제품 외에도 청년창업자들이 제작한 자기도 들어있다. "나는 지금 현재의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엄효명은 이렇게 말하면서 "현재의 생활에 대해 나는 락관한다. 만족을 알고 살다보면 행복감이 높아진다." 고 덧붙였다.

엄효명은 자신의 앞날에 대해 신심에 차  "나는 자신의 신근한 로동을 통해 가족과 나의 생활이 나날이 좋아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중국청년보 편역: 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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