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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와의 싸움,가슴 찡한 감동 장면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7.14일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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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걱정 말아요. 제가 업고 나갈게요.”

“저희가 당신의 눈이 되여드릴게요.”

“제가 좀더 받쳐볼게요.”

……

근일 전국 여러 지방에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 방지 일선 어디서나 긴급 재해구조에 떨쳐나선 ‘역행’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불철주야로 분전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그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근일 강서 상요 파양현의 5만무에 달하는 제방에 물집이 잡혔다.

로케트군 모 부대는 신속히 백여명 장병들을 조직해 구조에 나섰다.

 

근 다섯시간의 제방 보강을 거쳐 위험한 상황이 드디여 통제되였다.

 

이 때 전사들의 발은 온통 흙범벅이 되여있었다. 어떤 전사는 신발 밑창이 떨어져나가기까지 했다.

 



 

한 전사의 떨어진 신발 밑창

파양호 연선, 수천명 장병들이 홍수와의 싸움에 나섰다.

휴식시간이 되자 전사들은 그대로 땅바닥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들의 두발은 물에 허옇게 퍼져있었으며

그들의 두손은 온통 상처로 얼룩져있었다

7월 10일, 강서 영수 구합향 저습지 제방 수십곳에 물집이 잡혔다.

현장에 다달은 영수현소방구조대대 소방대원들은 진흙탕 속에 일렬로 서서 밤새 18시간 동안 위험을 막았다.

휴식할 때 장화를 벗어 거꾸로 들자 흥건히 고였던 물이 쏟아져나왔다. 두발은 물에 퍼질 대로 퍼져있었다.



 

홍수와의 싸움에서 그들은 강철과 한패가 되고 강물을 벗으로 삼았다.

북부 전역 륙군 모 주교단 전사들, 그들의 손에 난 매 하나의 상처자국이 그 증명이자 바로 ‘훈장’이였다.



 



 



 

 

우리를 위해 비바람 막아줘서 감사합니다!

그들은 로인과 아이들을 보살피고 탄탄한 두팔로 생의 희망을 떠받쳐주었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7월 11일 저녁, 광서 융수 홍수 방지 일선, 류주소방고령소 소방대원은 한 남자애의 기습뽀뽀를 받았다.

꼬마는 말한다. “아저씨, 감사해요. 수고 많아요!”

알아본 데 의하면 이 남자애는 고열로 급히 치료를 받아야 했다.

상황이 긴급한지라 애의 부모들은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밀크 티 숍(奶茶店)에서는 홍수와 싸우는 전사들에게 밀크 티와 팝콘을 보내왔다.

전사들의 얼굴에는 달콤한 미소가 떠올랐다.

어디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면

바로 어디에 그들이 나타났다.

전사들이여, 홍수와 싸우느라 수고 많습니다.

하루빨리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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