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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주의 경제건설 강력 추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16일 03:01
[평양=신화통신] 평양시 중심을 완연하게 흘러지나는 대동강반은 요즘 평양종합병원 건축공사로 바쁜 모습이다. 토목을 실은 트럭들이 드나들고 비계 우에서 일하고 있는 로동자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화한 종합병원이 조선에 일떠서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현재 조선인민들은 올 10월 조선로동당 창립 75주년 헌례 중점 공사인 평양종합병원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병원 건설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풍경은 조선의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2018년 4월 열린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중대 결정을 내리고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새 전략 로선’을 전력 실시할 것을 제출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사회주의 강국 건설 현 단계 투쟁에서 조선이 직면한 주요 임무는 나라의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경제건설과 사회주의 물질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 뒤로 국제무역과 해외투자가 대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조선은 이런저런 곤난을 극복하고 공업과 농업, 교육, 의료,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새 성과를 이루었다.

2019년 12월 2일,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량강도 삼지연 군읍지역 건설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짧은 2년 사이 이 도시에는 새로운 면모가 나타났다. 수백동의 주택과 공공건축이 잇달아 일떠섰다. 도로가 넓어지고 주택 면모가 일신됐으며 현지 주민의 생활수준도 뚜렷이 개선됐다. 도시의 큰 변화는 조선 현대화 도시 건설의 견본이 되였다.

올 1월 평안남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대외 경영을 공식 시작했다. 이는 종합성 온천치료봉사기지이자 다기능의 복합체육문화중심이다. 대외에 개방한 뒤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고 휴양지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조선인민군과 공사 로동자들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조선온천문화를 대표하는 최고수준의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건설했다. 이는 조선인민이 모든 준엄한 도전을 이겨낼 만한 능력을 갖추었고 결심이 있음을 증명해주었다.

최근 몇년간 조선은 농업과 수산물 양식, 식품가공, 관광 등 업종 발전을 크게 추진해 인민의 생활수준을 부단히 개선하고 향상시켜왔다.

로동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조선 각지는 다양한 로동경쟁을 펼쳤다. 조선 《로동신문》은 사회주의 로동경쟁 개최는 조선이 첩첩의 시험과 곤난을 극복하고 더 높고 빠른 발전을 실현한 비결이라는 글을 실었다.

2019년 12월,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국가관리와 경제건설 면에서 조선이 직면한 일련의 문제를 전면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국가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한 근본 조치들을 내놓고 경제를 힘써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할 것을 각지 각 부문에 요구했다.

평양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걸으며 원산구두공장, 평양화장품공장을 취재하며 기자는 경제건설 면에서 조선인민이 발휘한 창조력과 도시건설에 거둔 비범한 성과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고 곤난을 극복하고 어려움에 맞서 전진하며 부단히 창조혁신해가는 조선인민의 정신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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