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량국간 국경 통제 조치를 8월까지 재연장키로 했다고 CBC 방송 등 카나다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나다 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이날 국경 통제 조치를 연장키로 량국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힌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량국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지난 3월 21일부터 운송·의료인력 통행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려행을 상호 금지키로 한 뒤 지금까지 30일 단위로 시행을 연장해 왔다.
현재 이 조치는 오는 21일 만료되며 이번 재연장은 4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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