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沖繩)현의 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오키나와현은 15일 나고시 등 4개 지역에 걸쳐있는 미군 기지 ‘캠프 한센’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캠프 한센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모두 58명이 됐다.
또 오키나와에 산재한 미군 기지 전체에서 파악된 루적 감염자 수는 136명으로 늘면서 오키나와 주민 전체 감염자(148명)수에 거의 근접하게 됐다.
오키나와 주민중에는 15일까지 4일 련속으로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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