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현지시간 7월 18일 오후 막을 내렸다. 주요20개국 회원과 일부 특별초청국가 및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가 끝난 후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주요20개국은 최빈국 채무상환 기한을 진일보 연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요20개국은 4월 15일 개최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공감대를 달성했는데 세계 최빈국은 2020년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채무 상환을 유예하기로 결정했으며 개인채권인이 최빈국 채무상환 유예 계획에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모하메드 알자단 사우디 재무장관은 18일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42개 나라에서 채무 상환 기한 연기를 신청한 상황이며 주요20개국도 채무 상환 기한을 재차 연기하는 것으로 최빈국에 대한 지원을 진일보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관련 계획은 올해 10월 주요20개국에 교부해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