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교도 통신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전국 전화 여론 조사 결과, 도쿄올림픽과 도쿄패럴림픽을 내년 여름에 '열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23.9%, '재 연기해야 한다'가 36.4%로 가장 많았으며 '취소해야 한다'는 33.7%에 달했다.
그중 '재 연기'와 '취소'를 주장한 이유를 들어보면, '글로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가 75.3%로 가장 많았고, '국내 코로나19 대책을 우선 강구해야 한다'가 12.7%, '개최 비용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다'가 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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