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베이징시간으로 7월 19일 저녁 23시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가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아프리카주의 54개 국가에서 이미 코로나19 확진환자 70만 1573명, 사망자 1만 4937명, 퇴원환자 36만 9120명이 보고되었다.
누적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5개 국가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나이지리아, 가나, 알제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아프리카주의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타난 후 아프리카에서의 전염병 만연 속도와 확진자수 증속은 갈수록 빨라졌다. 집계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달하기까지는 98일, 10만에서 20만이 되기까지는 19일, 20만에서 30만이 되기까지는 12일, 30만에서 40만이 되기까지는 9일, 40만에서 50만이 되기까지는 7일, 50만에서 60만이 되기까지는 6일, 60만에서 70만이 되기까지는 불과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사하라 이남의 여러 국가들은 오는 8월부터 9월 사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