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7월 20일 저녁 잠비아 대통령 룽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은 전세계의 한차례 엄중한 위기이자 준엄한 시련이다. 전염병에 대처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협력하고 상부상조하면서 어깨겯고 싸워왔다. 중국내 전염병 발생 초기 잠비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에 귀중한 지원을 제공했다. 아프리카에서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은 솔선수범하여 아프리카를 지원했고 방역물자를 지원하는 한편 방역경험을 공유하면서 아프리카 국가의 방역 능력과 수준을 제고시켰다. 나는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지원 강도를 늘일 것을 여러차례 호소했다. 중국은 관련 조치를 관철하는 한편 잠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방역사업과 현지의 경제, 사회 발전에 대해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잠비아가 현지의 중국 공민과 기업의 생활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리라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근년에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력 관계는 량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있다. 전염병사태가 두 나라 사이의 교류에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지만 중국과 잠비아는 단결협력을 통해 량자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잠비아와 함께 상부상조하면서 중국-아프리카 방역사업 특별정상회의 성과를 관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쌍방은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공평과 정의, 다자주의, 발전도상국가의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 이번 전염병사태를 통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지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룽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잠비아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잠비아의 경제발전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 잠비아는 중국-아프리카 방역사업 특별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창의와 주장을 높이 평가하고 아프리카 방역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 방역경험과 백신개발 그리고 치료약물 등 면에서 중국이 이룩한 성과는 아프리카 국가들로 하여금 방역사업에 대해 큰 신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중국은 잠비아인민의 위대한 벗이다. 중국의 핵심리익 문제에서 잠비아는 중국을 확고히 지지한다. 잠비아는 ‘한개 중국’ 정책을 확고히 견지하고 향항과 신강 등 문제에서의 중국의 정당한 립장과 조치를 확고히 지지한다. 잠비아는 중국업체가 잠비아에서 투자하고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과 함께 조률과 소통을 밀접히 하고 다자협력을 강화하며 발전도상국가의 공동리익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