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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롱도르상 전염병때문에 취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23일 09:03
《프랑스축구》잡지는 20일 전염병의 영향으로 올해 발랑도르상을 선정하는 데 ‘충분히 공평한 조건이 부족해’ 올해 시상은 취소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 또한 발롱도르상이 1956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시상을 취소한 것이다.

《프랑스축구》는 한 공식성명에서 “특수한 정황에서 특수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다. 1956년이래 올해 발롱도르상은 처음으로 시상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프랑스축구》는 취소한 원인에 대해 올해는 너무 특수하여 상을 선정하는 형평성이 보장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데터통계 및 각 국가(지역), 각 리그의 전염병에 대한 부동한 대처방식은 선수들로 하여금 완전히 다른 환경에 처하게 만들었는바 일부 지역 리그는 이미 조기종료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을 함께 비교할 수 없었다.”

기타 체육경기와 마찬가지로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국제축구계도 전례없는 대진동을 겪었다. 유럽 주류리그는 거의 모두 한동안 셧다운상태였고 프랑스 리그와 네덜란드 리그 등 리그는 심지어 조기종료됐다. 원래 올해 여름에 열릴 예정이였던 유럽축구선수권대회도 2021년으로 연기됐다.

“우리는 시상한 후 ‘이 상이 신종코로나전염병이라는 특수한 조건에서 획득한 것’이라고 해석되길 바라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프랑스축구》는 “이 상의 선정을 취소하는 것이 가장 책임감이 있고 가장 론리에 부합되는 선택이다. 이 상의 공신력 및 합리성을 보호해야만 상의 가치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발롱도르상은 《프랑스축구》잡지가 1956년에 설립한 것으로 1995년 전까지 이 상은 유럽의 축구선수에게만 수여되여 ‘유럽의 올해의 선수’라고 불리웠다. 1995년부터 발롱도르상의 선정표준은 전세계 축구선수로 확대됐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프랑스축구》는 국제축구련맹과 협력하여 발랑도르상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FIFA발롱도르상’으로 합병했지만 2016년부터 두 기구는 협력을 끝내고 각자 시상하는 상태로 회복됐다.

아르헨띠나인 메시는 6차례나 발롱도르상을 수여받아 력사상 이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되였는데 그의 라이벌 뽀르뚜갈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한차례 더 많이 받았다.

올해 이 상이 취소되면서 가장 아쉬운 사람이 바로 바이에른뮨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각 경기에서 51골을 터뜨리고 바이에른뮨헨의 독일 분데스리가와 포갈컵에서의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은 16강전 첫 경기에서 3:0으로 첼시를 이겨 유럽축구련맹 챔프언스리그 8강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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