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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개 中 기업 제재, 외교부 "이는 신장안정 파괴하려는 음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7.23일 09:31
  (흑룡강신문=하얼빈)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상무부가 이른바 "신장 인권 침범 관련" 11개 중국 기업을 제재 기업 리스크에 넣은데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국 측이 이른바 인권을 빌미로 수출 관리통제 조치를 남용해 관련 중국 기업을 리스크에 넣은 행위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어기고 중국 내정을 간섭한 행위로서 중국측 이익에 해를 끼쳤다며 중국 측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이 관심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인권문제가 아니라 중국 기업을 탄압해 신장의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신장관리 정책에 먹칠하려는 의도라며 국제사회는 분명 이를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잘못을 바로잡고 관련 결정을 철회하며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그는 또 중국 측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제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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