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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과 길림의 이야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7.24일 15:45



22일, 습근평 총서기는 사평시 리수현 국가 100만무 록색식품원료(옥수수)표준화생산기지 핵심시범구를 돌아보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22일, 길림성에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했다. 22일 오후 그는 먼저 사평시 리수현 국가 100만무 록색식품원료(옥수수)표준화생산기지 핵심시범구, 로위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를 찾아 알곡생산, 흑토지 보호리용, 농업기계화 규모화경영 등 상황을 료해했다. 뒤이어 습근평은 사평전역기념관을 참관하고 혁명력사를 되새기고 혁명선렬들을 추모했다.

“반드시 현대화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붉은 해 솟았네

천리 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연변은 바로 오래 전 널리 알려진 이 노래에서 묘사된 곳이다.

5년전의 7월 16일, 습근평은 벼파도 출렁이는 비옥한 이 땅을 찾았다. 그는 논두렁을 따라 논에 들어가 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논관리를 하고 있는 촌민, 농업기술 일군들과 교류했으며 증산 기술조치를 세분화하여 풍작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일거수 일투족에서 모두 알곡생산과 현대농업 건설에 대한 그의 관심과 중시를 보여주었다.

“중국은 13억 인구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 자신에 의거해 알곡생산을 안정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논에서 간곡히 당부했다. 식량안전은 국가안전의 중요한 기초이다. ‘동북곡창’중 하나인 길림은 ‘중국의 밥그릇’을 잘 챙기는 면에서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어떻게 식량안전의 중임을 떠메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높은 기점에서 알곡생산의 새로운 돌파를 가져올 것인가?

2015년 3월 9일, 습근평은 12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할 때 하나의 관건점— ‘농업현대화’를 강조했다.

농업의 출로는 현대화에 있고 농업현대화의 관건은 과학기술의 진보에 있다. 과학기술을 버팀목으로 하여 내포식 현대농업 발전의 길을 걸으며 토지와 기술에 의한 알곡저장을 실현하여 농업에 과학기술의 나래를 달아야 한다.

“동북3성은 농업현대화를 실현하는 전방 대렬에 서있다. 반드시 현대화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법칙을 따르고 과학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심의에서 ‘전방 대렬'에 처한 동북3성에 기대를 제기하고 전진방향을 밝혀주었다.

2019년, 길림성은 알곡생산에서 대풍작을 거두었다. 총생산량은 775.6억근에 달해 전해보다 49억근이 증가, 순증가량은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했으며 전국 총증가량의 41.2%를 점했다. 올해 길림성의 봄갈이 생산은 전염병 발생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현재 묘 자람새가 좋다.

“가감승제를 잘해야 한다”

로공업기지로서 전통산업에서 ‘기둥 하나로 하늘을 떠받들고 있어’ 발전구조가 량호하지 못하여 한때 길림의 발전을 제약했다.

“동북 등 로공업기지가 진흥 발전하려면 ‘공업에서 기둥 하나로 하늘을 떠받드는 구조가 단일한’ ‘2인전’을 다시 불러서는 안되며 가감승제를 잘해야 한다.” 습근평은 12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할 때 정교한 비유로 로공업기지 발전의 단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내놓았다.

더하기―투자 수요 혁신, 덜기―락후한 생산력 도태, 곱하기― 혁신 구동, 나누기― 시장화 정도. 이런 가감승제를 잘해야만 길림 진흥 발전이라는 이 ‘응용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혁신에 의한 발전과 산업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틀어쥐고 특색 신흥산업군체를 힘써 형성하며 지속적인 경쟁력과 지지력을 갖춘 산업체계를 형성하고 주변 국가 및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개혁을 심화하는 것을 통해 체제성 장애를 단호히 제거하고 대외개방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여야 한다… 습근평은 어떻게 하면 로공업기지의 거대한 활력을 격발시키고 방출할 것인가에 대해 상세하게 지도했다.

길림성은 최적화 승격, 환골탈태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번마다 기회를 다잡았다. 올해 전염병 상황에 직면하여 길림성은 생물의약 등 산업우세를 틀어쥐고 신제품 연구개발과 새로운 대상에 진력하여 전환 승격을 이끌었다. 전성에서 보급된 ‘길상코드’는 군중들의 출행, 생산재개에 편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디지털 정부봉사를 향수하는 전자증빙으로 되였다… 전환 승격을 한 길림성은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록수청산, 빙산설원도 모두 금산은산이다”

“야생 동북범은 현재 몇마리나 있는가? 무엇을 먹이로 하는가?”

“종군은 대를 이을 수 있는가?”

“메돼지도 장백산 일대에 있는가?”

2015년 3월 9일, 습근평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2기 제3차 회의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할 때 대표들의 길림의 중대한 생태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나서 일련의 문제를 제기했는데 생태문명 건설에 대한 중시정도를 보아낼 수 있다.

총서기는 길림성의 생태문명 건설을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다.

“생태문명 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종합관리 조치를 강화하며 목표책임을 시달하고 청정생산을 추진하며 록색식물 피복을 확대하여 하늘이 더욱 푸르고 산이 더욱 푸르며 물이 더욱 맑고 생태환경이 더욱 아름다와지도록 한다.”

2015년 7월, 길림에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할 때 습근평은 4개의 ‘더욱’으로 길림성의 생태문명 건설을 위해 목표를 정해주었다.

2018년 9월 26일, 습근평은 “알곡창고, 육류창고, 어향, 유해’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가진 차간호를 찾았다. 습근평은 차간호에서 풍년의 정경을 보고 아주 기뻐했다. 그는 “록수청산, 빙산설원은 모두 금산은산이다. 생태보호와 생태관광의 발전이 상호 보완되도록 이 길을 착실하게 걸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차간호의 호수물은 하늘처럼 파랗고 풀이 무성하다. 장백산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천지는 옥처럼 깨끗하다…

길림성은 푸른 물과 푸른 산도 있고 빙산설원도 있다. 독특한 자원우세가 있기에 정책조치만 맞으면 ‘금산은산’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민생은 ‘지남침'이다”

2015년 7월 16일, 광동촌 촌민 리룡식의 집에서 습근평은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간 후 올방자를 하고 앉아서 마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매번 고찰할 때와 다름 없이 마을사람들의 현실생활 정황을 자세히 귀담아 듣고 참답게 료해했다. 일부 촌민들이 아직도 전통적인 변소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현대화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새농촌 건설도 끊임없이 추진되여야 하는바 ‘화장실혁명'을 일으켜 농촌 군중들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기본공공써비스는 농촌에 더욱 치우치고 로혁명근거지, 소수민족지구, 변강지구, 빈곤지구에 치우쳐야 한다.

작은 화장실은 큰 민생과 련결되여 있다. 화장실이라는 이 세부에 대한 중시에서 총서기의 민생 감정을 더욱 잘 엿볼 수 있다.

“경제사회 발전사업을 잘함에 있어서 민생은 ‘지남침'이다.” 고찰과정에 습근평은 발전과 민생의 변증법적 관계를 밝혔다.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물질적 토대를 강화하며 민생을 끊임없이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통해 보다 많은 유효수요를 창조해야 한다. 발전과 민생은 량자간에 량성순환이 형성되여야만이 사회의 안정과 조화를 확보할 수 있고 인민들이 안거락업할 수 있다.

민생 사업은 범위가 넓고 량이 많으며 안정성, 련속성, 루적성 등 특점을 갖고 있다. “곰의 옥수수 따기를 해서는 안된다”, “룡두사미를 해서도 안된다”, “실행할 수 없는 헛 약속을 해서는 안된다”. 습근평은 12 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할 때 통속적인 말로 민생 사업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에 대해 착중해 해석했다. 민생 사업을 잘하려면 꾸준한 강인성, 약속한 말은 틀림없이 지키는 성의와 착실한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전면적인 초요생활에 누구도 빠져서는 안된다.” 2015년에 길림성에서 고찰할 때 습근평은 특히 빈곤대중을 중시하고 관심하며 정밀화 빈곤해탈 부축을 견지하며 사회의 력량을 널리 동원하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길림성인민정부의 비준을 거쳐 정우, 대안, 통유, 안도, 왕청은 정식으로 빈곤현 서렬에서 탈퇴했다. 이로써 길림성의 빈곤현이 전부 빈곤모자를 벗게 되였고 전면적인 초요사회의 아름다운 꿈이 끊임없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

연변은 길림성 동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총인구는 207만 2,000명이다. 그중 조선족 인구는 74만 2,000명으로 전 주 총인구의 35.8%를 차지하는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와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구이며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의 ‘창구’이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은 연변을 찾았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그는 차를 타고 연변박물관에 가서 연변의 총체적 상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고 연변의 성과전과 조선족 민속전을 참관했다. 광동촌에서 총서기는 발걸음을 멈추고 로년무용대가 리허설하는 것을 지켜보고나서 “조선족군중들이 춤을 아주 잘 춘다며 춤동작마다 멋지다”고 칭찬했다.

조선족 로년무용대가 춤을 잘춘다고 칭찬하고 조선족 촌민 집에서 풍속습관에 따라 신발을 벗고 방에 들어가고 올방자를 틀고 앉아 얘기하였다… 마치 친척집을 찾은듯한 습근평 총서기의 친절한 태도는 촌민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민족단결 한집안'이라는 이 말의 성의와 무게를 느끼게 했다.

“우리는 지금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면적인 초요생활에 어느 누구도 빠져서는 안되고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되는바 모두가 전면적인 초요생활을 누려야 한다.” 이번 고찰에서의 이 승낙에 대해 습근평은 견정하고 유력하게 말했다.

중화민족은 하나의 대가정이므로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생활을 누려야 한다. 민족지구의 전면적인 초요사회와 현대화가 없다면 전국의 전면적인 초요사회와 현대화도 있을 수 없다.

소수민족과 민족지구의 발전을 다그치고 기본공공 써비스의 균등화를 추진하며 ‘청산록수'를 ‘금산은산'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지역정책을 보완하며 이전지불과 부문별 지원기제를 최적화하고 민족지역과 인구가 비교적 적은 민족의 발전, 흥변부민행동 등 계획을 잘 실시… 이같이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하기만 한다면 여러 민족 인민들은 반드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고 중화민족의 새로운 영광과 꿈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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