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호미문학대전 시상식이 7월 25일 오전에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대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
한국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국립 등대박물관이 주관하고 영일호미수회가 후원한 이번 문학시상식에서 리련화씨의 이 중국조선족문학상을 수상하고 20여명 조선족중학생들이 중국조선족청소년문예전 운문, 산문 부문의 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선(왼쪽) 경북일보 사장이 중국조선족문학상을 시상하였다.(김경애 대리수상)
시상식에서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공동회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 갈 수 없는 리련화시인을 대표하여 대리수상하고 청소년문예전 시상은 중국에서 단독으로 개최하게 된다.
영남대학 최재목교수는 심사평에서 “리련화의 시 은 산문시의 형태에 유려한 문장도 눈에 띄고 외래어도 적극 끌여들여 질감을 높이고 있다. 사실적, 현상적 세계의 이면을 투시하는 노력이 거두어들이는 입체적 진술은 몽환적 아름다움을 얻고 있다. 최근 우리 시단의 우수한 시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