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기자가 23일 내몽골자치구체육국에서 소집한 공개회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전염병 영향 때문에 미루어졌던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가 올해말쯤 진행할 타산이다.
내몽골자치구체육국 국장인 담경봉은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 준비위원회 종합조에서 제출한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 시간배치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는 개최시기를 2020년 12월로 정하고 간단하게 진행할 것을 건의했고 이미 자치구인민정부의 동의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국가체육총국에서 이 사항에 대해 연구, 판단하고 있는바 우리는 올해말에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를 개최할 것을 희망하고 있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원 계획에 따르면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는 2020년 2월 16일에 내몽골자치구 훌룬베이얼시에서 개막하고 26일에 페막한다.
이번 동계경기대회는 7개 대종목과 15개 분종목, 149개 소종목을 설치했는바 롤러스케트, 롤러아이스하키(轮滑冰球) 등 하계경기종목과 빙상룡선경기, 눈밭축구경기 등 대중경기종목도 포함해 총 201개 소종목을 설치했다.
담경봉 국장은 “우리는 전염병상황과 국가체육총국의 요구에 따라 제14회 전국동계경기대회의 기획과 운영 사업을 잘 틀어쥐고 전면적으로 경기장과 체육관, 그라운드 설비 건설을 완벽히 하며 경기 조직, 서비스보장, 물자구매, 인원 모집, 양성 등 사업을 다그칠 것이다.”고 타산을 밝혔다.
중국체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