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汪文斌)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미국측에 성도(成都)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고 인수하여 관할하는 것은 미국측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강제로 관사에 진입한 무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측에 성도(成都)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고 인수하여 관할하는 것은 미국측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강제로 관사에 진입한 무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이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부합할 뿐만아니라 외교 관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미간에 현 국면이 나타난 것은 중국이 원한 것이 아니며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측에 있다고 지적했다.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잘못을 바로잡고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발전궤도에로 돌아 오도록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미국측에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