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월 26일 오전 우리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대형 수륙 량용비행기 AG600이 산동성 청도시 린근 해역에서 해상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당면 세계에서 최대 규모로 연구하고 있는 수륙 량용 비행기 연구 제작이 관건적인 성과를 가져왔으며 다음 단계 해상 과학연구 시험비행과 비행 관련 성능 점검에 기반을 다져주었음을 의미한다.
AG600 비행기는 우리나라 삼림 화재와 수상 구조의 절실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처음 중국 민용항공 비행조건 규장 요구에 따라 연구 제작한 대형 특수 용도 비행기이다. AG600 비행기의 최대 특점은 륙지 리착륙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수면에서도 리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대 12톤 물을 저장할 수 있고 한차례 저장수로 진압 가능한 화재 면적이 4천여 평방메터에 이른다. 또한 높은 파도저항력 선체 설계로 수면 저고도 수색 외에도 수면에 정박해 구조 행동을 펼칠 수 있고 한번에 50명 조난자를 구할 수 있는 수상 응급구조력을 갖추었다. 해상 첫 비행은 향후 해상 과학연구 시험비행, 비행기 해상 파도 저항성, 특성과 구조, 시스템 제어 작업을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