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 편으로 할빈 출발을 앞두고 한국벤처기업 대표단 전원이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김학봉 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한동현 기자=코로나 사태속 흑룡강성과 한국 협력이 가속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26일, 저녁 한국 액셀러레이터 협회 리준배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16개 우수 벤처기업, 총 21명이 흑룡강성정부가 띄운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를 타고 직항으로 할빈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한국기업 방문은 흑룡강성정부가 처음으로 한중 신속통로를 통해 초청한 기업이며 한국 중소기업 입국을 위해 처음으로 중국측이 파견한 전세기로 알려졌다.
한국 벤처기업들은 2주간 현지 적응 ,각종 정책 설명회. 지원장책 신청 ,사업자 등록 등 행정 절차를 거쳐 8월 10일 할빈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입주 가동식을 할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벤처기업의 할빈 진출로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기술혁신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우수한 인재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