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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주석 진술원, 중국축구 열점화제 담론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30일 08:40



중국 슈퍼리그 제2단계에 대해 어떤 초보적인 구상이 있는가? 월드컵 예선경기 40강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중국축구협회 주석 진술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축구의 열정화제에 관해 답했다.

중국 갑급리그, 축구협회컵 등 경기 재개할 가능성 있어

진술원 주석은 중국 슈퍼리그의 재개는 전면적인 업무재개, 생산회복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 자체로 말해도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

"만약 1년 동안 리그가 중단되면 선수들이 한해 동안 공을 차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그들의 프로생애에 대한 중대한 타격일뿐더러 중국팀이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중국축구의 국제적 이미지도 실추된다.”

진술원 주석은 앞으로 갑급리그, 을급리그, 중국우승리그, 축구협회컵 등 대회의 개최를 연구하게 되는데 중국 슈퍼리그의 방역경험을 이런 경기들에 응용하겠다고 밝혔다.

40강전의 홈장우세 확보

중국 슈퍼리그 제2단계 경기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진술원은 현재 두가지 불확실성이 있는데 바로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예선 아시아지역 40강전이라고 말했다.

“40강전은 4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세번의 홈장경기와 한번의 원정경기이다. 우리는 반드시 전승해야 한다. 나는 이미 국가팀 리철 감독과 자기에게 퇴로를 남겨두지 말고 전력을 다해 이기라고 말했다.”

"전염병상황을 감안해 해외팀이 중국에 와 40강전을 치르려면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국제축구련맹은 제3 국을 제안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왜냐하면 홈장우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는 40 강전을 대회제로 치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면 중국 슈퍼리그의 방역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팀에 대하여 공항에서부터 전 로정 봉쇄를 할 수 있다."

만약 10월 8일부터 40강전이 시작된다면 국가대표 선수들은 며칠전에 리그를 떠나 약간의 조정을 거친 뒤 40강전에 대비하게 된다.

만약 10월 열리는 40강전이 11월로 연기되면 중국 슈퍼리그 제2단계 경기도 조정된다.

요약하면 중국 슈퍼리그의 제2단계 경기를 어떻게 배치할지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제2단계 경기는 원칙적으로 두개 조로 나누어 A 조는 우승쟁탈전을 하고 B 조는 등급유지전을 펼치게 된다.

로임제한령 이후 또 새로운 조치 실시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각급 프로리그에서 16개 구단이 퇴출하거나 해체되였는데 중국축구협회는 앞으로 어떻게 안정적인 리그운영을 보장할 것인가?

진술원 주석은 각급 리그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바로 지난 몇년간 금전축구가 가져온 영향이라고 말했다. 진술원 주석은 “16개 구단이 퇴출한 것이 바로 그 악과인데 전염병상황에서 경기가 나빠져 투자를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되였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리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축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로임제한령은 그 첫걸음에 불과하며 앞으로 또 새로운 조치를 출범하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리그 관전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파격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리그가 건강하고 질서 있게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말했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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